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1120호 목차 › 붕우칼럼

내게 주신 권세

1120호 · 2021-10-24

내가 손을 얹고 기도하면 병이 낫고, 내가 귀신을 쫓으면 귀신이 떠나고, 내가 땅을 축복하면 땅이 복을 받고, 내가 사업터를 축복하면 수출의 문이 열리고, 내가 죄를 사하면 죄 사함을 받고….

나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권세와 능력을 생각할 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다. 남들은 37년간 그래왔으니 무덤덤하리라 생각할 수 있으나 나는 귀신이 떠날 때마다, 병이 씻은 듯이 나았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늘 놀라고, 늘 하나님께 감사한다.

목회 초기에 한 꿈을 꾸었다. 내가 시들시들한 채소 위에 손을 내미니 채소들이 살아나 싱싱해졌고, 내가 사람들의 머리를 향하여 용접봉을 대니 축 처져있던 사람들이 일어나 춤을 추는 꿈이었다. 당시는 그 꿈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몰랐으나 점차 그 꿈이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알게 되었다. 내가 전국과 전 세계 집회를 다니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성령 세례를 주니 영혼이 푸릇푸릇 살아나고, 내가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니 병들고 상한 육체가 살아난다는 꿈임을. 하나님께서 권세와 능력을 내게 주신 것임을.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

(마10:14). 생사여탈권 역시 주의 종에게 주신 권세다. 나는 이 말씀을 읽을 때면 생각나는 일이 있다. 어느 장로가 하는 일에 축복해주시면 나중에 얼마만큼의 헌금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나와 하나님 앞에서 약속한 것이다. 나는 그를 흔들어 눌러 축복했고 그의 사업은 불일 듯 일어났다. 그런데 화장실 갈 때 마음과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고 했던가. 그가 베드로 앞에서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거짓을 말하듯 안면 몰수하는 것이다. 나는 그때 이 말씀대로 발의 먼지를 떨어버린다고 하고 나왔다. 그가 어찌 되었을까! 나는 이 말씀이 이뤄지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리고 그 후로는 누구에게도 이 말을 하지 않는다.

이런 권세와 능력을 주신 분께 어찌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하여 충성하지 못할까. 장관 자리 하나만 줘도 읊조리는데….

그래서 나는 하나님의 종이 됨을, 예수의 행복한 노예가 됨을 감사하고 또 감사한다.

당신에게도 동일한 권세와 능력이 있다!

1120호 다른 글

커버스토리
Text 주일설교
지혜의 말씀
Cartoon
세상을 보는 창
객원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