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발적인 투자는 안돼요
여러분께서 주식시장에 투자하기로 했다면 왜 투자를 하는지, 어떤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지, 목표달성 기간은 얼마로 예상하는지, 리스크는 얼마나 부담할 것인지 등을 확실히 해두어야 합니다. 특히 투자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반드시 분명하게 정의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로브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투자목표를 아주 높이 잡아야 하는데, 그저 높은 정도가 아니라 매우 투기적인 목표라야 하며 동시에 안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투자는 투자원금을 활용해 현재 갖고 있는 필요 이상의 구매력을 온전히 보전할 뿐 아니라 배당금이나 자본이득(시세차익) 같은 형태의 투자수익을 올림으로써 원금을 늘리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로브는 일단 투자를 시작했다면 절대 즉흥적으로 투자를 종결해서는 안 되며 정당한 이유 없이 투자를 그대로 유지하는 건 더욱 나쁘다고 지적합니다. 나중에
‘비자발적인 투자’로 그냥 보유해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이지요. 특히 명심해야 할 점은 자신의 투자를 종결할 때, 그 결과가 이익이든 손실이든 먼저 그 금액을 정해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처음 투자를 시작할 때는 규모를 작게 해야 하는데, 물론 이는 자신의 가용투자자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다는 의미입니다. 작게 투자해서 큰 투자 수익을 얻도록 해야 합니다. 이때 투자하지 않고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는 여유자금은 급할 때 쓸 수 있고, 지금 투자한 종목을 매매할 때 경제적 요인에 따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해줍니다. 즉, 공포나 탐욕, 갑작스러운 자금 수요, 혹은 투자수익률을 올리는 데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하는 인간 본성의 오류들에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누구든 효과적으로 주식투자를 한다면 가용자금 가운데 일부만 투자해도 큰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고, 굳이 여러 제약을 무릅써가며 과도한 금액을 투자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인플레이션 시기에는 대출을 받는 게 유리하기도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의미일 뿐 절대 신용을 쓰거나 어떤 형태로든 대출자금을 투자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로브의 지론입니다.
투자자금이 큰 경우라도 수많은 종목에 조금씩 투자하는 것보다 몇 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게 더 낫습니다. 이렇게 투자금액을 늘리면서도 몇 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식으로 스스로를 제어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안전성도 높이고 투자수익률도 좋게 할 수 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점검부재는 사고의 원인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항상 사람도 확인하고 물건도 점검하라고 하시며, 이처럼 매사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이 지식과 경험 있는 자의 지혜라고 늘 말씀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의 지식이나 경험을 뛰어넘는 영적인 지혜로 눈이 열려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감추어 두신 많은 세상 자원을 찾아 사용하고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이미경 권사
lmkwdf@hot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