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련을 통한 성장
독수리는 가시나무 가지와 뾰족한 작은 돌로 둥지의 틀과 기초를 만듭니다. 그 위에 보드라운 깃털을 올려놓아 둥지를 완성한 후 알을 낳고 품습니다. 어미 독수리는 알이 부화되어 새끼가 점점 커지면 깃털을 제거해나갑니다. 어느 정도 커진 독수리 새끼는 가시와 뾰족한 돌 때문에 더 이상 둥지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둥지를 탈출하여 스스로 날게 됩니다. 그래도 스스로 날지 않는 새끼 독수리에 대해서는 어미 독수리가 둥지 밖으로 밀어내어 날도록 만듭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노예로 팔리게 하여 인생의 가장 밑바닥 생활부터 경험과 지혜를 쌓도록 하셨고, 에굽의 총리까지 이르게 하신 후 유대인을 필두로 인간 구원의 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또한, 모세를 40년 동안 광야에서 갖가지 경험을 통해 단련시킨 후에 수백만 명의 유대인을 노예의 땅 이집트에서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도록 하셨습니다. 다윗은 사울왕의 끝없는 추격에 대한 대항과 광야에서의 생활을 통해 이스라엘의 가장 축복받은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가장 비천한 곳으로 이 땅에 오셔서 인간으로서의 삶과 거룩하지만 힘겨운 공생애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인간 구원의 역사를 완성하셨습니다.
혹시 지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또는 예기치 않은 갖가지 문제로 인해 어렵고 힘드시나요? 일시적 어려움은 분명 하나님의 큰 계획 하에 이루어지는 단련의 과정이고 축복의 모티브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단순히 단련만 시키지 않으십니다. 단련 뒤에는 크고 작은 열매를 우리에게 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단련시키는 것은 우리에게 더 큰 열매를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감사하며 하나님께 전심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대화가 사랑이신 하나님의 큰 뜻이 우리에게 이루어지게 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신뢰는 믿음을 입으로 고백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행하는 것입니다.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고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가 실천하면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이 우리에게 더 크게 오지 않을까요?
우리가 단련의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더 귀 기울이고, 기도에 힘쓰면 하나님은 크신 사랑으로 우리에게 풍성한 삶을 보장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벧전4:12~13),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욥2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