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종의 말을 하나님 말씀으로 들어라
아르헨티나 마르델쁠라따 집회
인천예수중심교회에서 진행된 지난 수요예배를 통하여, 목사님은 “살기 원하면 주의 종의 말을 하나님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셨다.
“이 마이크는 내 말을 여러분에게 전달해줍니다. 이 마이크는 아무 의지가 없고 단지 내 말을 그대로 증폭해주는 역할만 하는 것입니다. 바로 주의 종, 하나님의 대언자의 역할이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하시고자 하는 말씀을 천사를 통해서, 선지자를 통해서,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말씀해오다가 이제는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친히 우리 가운데 오셔서 말씀하십니다. 곧 하나님의 종은 성령에 감동되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대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 하나님의 종의 입술을 통해 나오는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명령으로 믿고 행동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고 체험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죽하면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모세의 자리에 앉아있는 바리새인과 서기관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되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라’(마23:2~3)고 하셨을까요? 아무리 시원찮아 보여도 주의 종은 하나님의 종이니 그 말은 듣고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마이크가 시원찮으면 주인이 버리고 좋은 것으로 바꿉니다. 주의 종이 시원찮으면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서 처리하신다 이 말씀입니다. 따라서 마이크를 판단할 생각일랑 말고 그 마이크로 들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라 이겁니다.
아람 왕의 군대장관 나아만은 오늘날로 치면 세계 최강대국 미합중국의 참모총장 쯤 되는 막강한 권세를 가진 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러면 뭐합니까? 온몸에 문둥병이 퍼져 사지가 말이 아닌 것을요. 그런데 이스라엘 땅에서 사로잡아온 히브리 계집종이 나아만의 아내에게 정보를 줍니다. 사마리아에 있는 선지자에게 가면 병을 고칠 수 있다는 그 계집종의 말을 흘려듣지 않은 걸로 봐서 얼마나 절박했는지 알만 합니다. 나아만이 아람 왕에게 이를 고하자 그를 사랑하는 아람 왕은 나아만을 이스라엘로 보내며 이스라엘 왕에게 편지를 써서 부탁합니다. 이 소식에 이스라엘 왕은 아람 왕의 편지를 군사적 위협으로 판단하고 어쩔 줄 몰라 하며 옷을 찢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선지자 엘리사가 왕을 안돈시키며 나아만을 자기에게 보내라고 했습니다. 보무도 당당히 엘리사의 우거에 도착한 나아만에게 엘리사는 사환을 시켜 요단강물에 일곱 번 씻으라고 전합니다. 나아만이 기가 차서 ‘아니 우리 땅엔 강물이 없다더냐. 직접 나와 하나님께 기도하며 내 환부에 손을 대고 문둥병을 고쳐줄 걸 기대하고 왔더니’하고 노를 발하며 돌아가려 합니다. 한 마디로 ‘왜 쎄게 안수 안 해주냐’ 이겁니다. 이에 종들이 황급히 나서서 ‘병만 낫는다면 더 큰 일도 마다하겠냐’고 그의 노를 가라앉힙니다. 나아만은 병 낫기를 갈망하는 마음이 워낙 컸기에 그 말에 돌이켰을 것입니다. 그리고 옷을 벗고 요단강에 들어가 몸을 씻기 시작했습니다. 여섯 번까지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의 종 엘리사의 말대로 일곱 번 씻고 나오자 어린아이 살같이 깨끗함을 받았습니다(왕하5:1~14). 예수께서도 나아만을 칭송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문둥이가 있었으되 그 중에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 뿐이니라’(눅4:27). 오직 믿음입니다.
내가 아르헨티나에 갔을 때 오전 목회자 세미나 후 점심식사를 마치고 기도하러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어느 목사님이 다가왔습니다. 자기 아들이 집에서 열병으로 고생하는데 기도해달라는 겁니다. 집회에 데려오라 했더니 기도만 해주셔도 고쳐주실 걸 믿는다는 겁니다. 즉시 그 종의 머리에 손을 얹고 그 아들의 열병을 고쳐달라고 기도해주었습니다. 나중에 들으니 그 아비에게 기도할 때 집에 있던 아들이 열이 내리고 깨끗함을 받았다는 겁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주의 종이 말과 기도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명령과 축복으로 받는 사람은 반드시 그 믿음대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합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