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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3호 목차 › 객원컬럼

무엇이든지 풍성히 구해라

1043호 · 2020-02-23

하나님은 풍성하시다. 부족함이 전혀 없으신 분이다. 우리가 구하는 모든 것을 풍성히 주기 원하시는 분이다. 그래서 아들까지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보내주셨다(롬8:32).

입을 크게 열어 풍성히 구하는 것이 하나님을 하나님답게 대접해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의지를 초월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10을 구하면 10플러스(+)를 주시고 100을 구하면 100플러스(+)를 주신다. 하나님은 약속의 자녀 이삭을 주기 원하시는데 아브라함처럼 이스마엘이나 살기를 원하면 안 된다. 일천 번제를 드린 솔로몬에게 무엇을 주랴 했더니, 지혜를 달라 하는 솔로몬에게 부귀와 영화를 보너스로 주셨다. 한나가 애통하며 ‘아들 하나 주시면 주님께 드리겠습니다.’ 했더니 아들 셋과 두 딸을 주셨다. 베드로의 배를 빌려 쓰시고는 깊은 곳에 그물을 내리라 하여 두 배가 넘치게 물고기를 주셨다. 보리떡을 강청하는 자에게 보리떡과 성령을 보너스로 주셨다. 오병이어를 가지고 오천 명을 다 먹이시고 열두 광주리나 남게 주셨고, 칠병이어 사건에는 사천 명을 먹이시고 일곱 광주리나 남게 주셨다. 하나님은 언제나 그러셨고 지금도 그러신다. 우리가 하나님 사정 생각해드려야 할 것처럼 ‘이스마엘이나 살면 되니 너무 애쓰지 마세요.’ 하면 안 된다. 필요한 대로 넘치게 구해라. 하나님의 사정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 준비하고 기다리시는 것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들이다.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2:9).

출애굽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들 가는 길에 바다와 강이 갈라지고, 만나가 하늘에서 쏟아지고, 돌 위에서 생수가 터지고, 태양이 멈춰 서리라고 상상이나 했을까? 그렇게 말도 안 되는 일을 수없이 준비하시고 우리를 오늘도 기다리고 계신다. 엘리사처럼 ‘엘리야, 당신의 영감의 갑절을 받기 원한다’고 해라. 요한과 야고보처럼 당신 좌우편에 우리들을 앉게 해달라고 구하자. 주님은 야단치지 않으시고 그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소관이나 그 자리에 가려면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그들에게 알려주셨다.

작년에 안됐어도 올해는 될 수 있다. 어제는 안됐어도 오늘은 될 수 있다. 밤새 고기 한 마리 못 잡았어도 아침에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내려서 두 배 가득 잡아 올린 것처럼 오늘은 가능한 날이다. 올해는 가능한 해이다. 입을 다시 크게 열고 영·혼·육을 백배로 축복해달라고 기도하자. 작게 구하지 말고 크게 구해라. 늘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채우시리라.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4:19).

이시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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