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에는 마침표가 없다
서울광장을 평화의 광장으로 선포한 제10차 기도성회
지난 10월 1일 오후 2시 서울광장. 이 일시와 장소는 반드시 마침표가 없는 사도행전의 역사에 기록되어야 마땅하다. 우리가 그동안 진행해온 집회들도 많지만, 이날처럼 깊은 시사를 던지는 집회는 없었다고 믿기 때문이다.
먼저 우리는 이번 성회까지 10차에 걸쳐 국가와 민족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왔다. 한국 교회가 사회적으로 많은 지탄을 받으며 움츠러들 때,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그 광장으로 나가 이 나라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기도했다. 세상이 뭐라 하고 기성 교회들이 뭐라 하든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기도를 멈추지 않았다. 비록 아직도 갈 길은 멀고 험하지만 평화를 향한 한반도 통일의 시계는 우리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서울광장은 광화문광장과 더불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심장부로 수많은 직접 민주적 대의가 분출되는 장소로 자리매김해왔다. 수많은 사회적 이슈들이 분출되는 갈등의 장소이다. 신문이나 방송의 꼭지들을 숱하게 장식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런데 우리는 바로 그 대결과 갈등의 장소에 하나님의 말씀, 평화의 복음을 들고 들어가 하나님께 기도하며 세상과는 다른 교회의 참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자부한다. 그 대결과 갈등의 장소에 들어가 세 차례(2014, 2017년, 그리고 2019년)에 걸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대화협력의 구도를 외치지 않았던가. 세상 그 어떤 권력자를 향한 외침이 아니요, 역사의 주관자이신 전능의 하나님께 이 나라와 민족의 평화를 위해 기도한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주목해야할 장면이 있다. 10월 1일 그 장소에서, 목사님의 지휘 아래 공중권세를 잡고 이 나라를 어지럽히는 악한 마귀와 귀신들의 역사를 예수 이름으로 결박하고 쫓아낸 역사는 반드시 사도행전의 역사에 서울광장대전으로 기록되어야 할 것이다. 영적으로 무지한 세상을 향해 목사님은 현 국내 및 국제정세의 난맥상황을 영적 전쟁으로 진단하시고, 강하고 담대하게 예수의 이름으로 악한 마귀의 세력들을 진멸한 그 장면은 이미 영상으로도 남아있지만, 반드시 하늘나라에도 선명하게 기록되어 그날 그 장소에 함께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는 날, 칭찬과 존귀의 면류관으로 보상해주실 것을 확신한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 그날을 위해 함께 40일 작정기도에 참여했고, 함께 성회를 준비했으며, 목사님과 함께 예수 이름으로 명령했기 때문이다. 목사님이 항상 우리에게 말씀하듯, 하나님 앞에서 목사님은 우리를 자랑하고, 우리는 목사님을 자랑하는 가슴 벅찬 기쁨의 순간을 기대해도 좋다. 하늘의 수많은 천군천사와 믿음의 선친들이 함께 엄지척하며 박수를 쳐주는 영광의 순간이 될 것이다.
세상과는 확연히 구분된 메시지와 자세로 이 일을 이루어낸 우리 예수중심교단은 분명히 하나님께 기억된바 되었으며, 우리 스스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기도하면 응답하시는 하나님이 우리 교단과 함께 하시는 표적으로 하늘은 구름기둥으로 가려졌고, 남쪽에서 올라오던 태풍과 비바람은 잠잠하였다. 하나님께서는 더 보여줄 것이 없을 만큼 기사와 표적으로 응답해주신 것이다.
이제 우리 교단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분명해졌다. 비록 지극히 작은 교단이지만, 약한 것으로 강한 것을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 있는 자를 더 있게 하시는 하나님, 하고자 하는 자를 도우시는 그 하나님께서 우리 교단을 향한 기대하시는 바는 분명하다. 목사님을 따라 더욱 깨어 기도하며 한국 교계를 이끌고, 전 세계의 영혼들을 구원하고 구제하며 교회 본연의 사명을 다하는 교회, 남북 평화통일의 역사에 기도의 봉홧불이 되는 교회, 그리하여 우리 세대에 정말 꿈꾸는 듯한 평화통일의 역사, 피한방울 흘리지 않는 평화통일의 대업을 이루는 교단 교회로 사용하시려는 뜻 말이다.
우리 성도들은 목사님의 명령과 선포에 정말 순수한 열정으로 순종하고 동참하며 오늘까지 천국을 향하여 잘 가고 있다. 마지막까지 목사님을 따라 넉넉히 천국에 들어가 영생의 복락과 상급을 누리는 성도, 세상과 구분된 천국시민들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이것이 우리 목사님의 바람이요,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간절한 바람이리라.
한은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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