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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호 목차 › 붕우칼럼

이틀 남았다

1022호 · 2019-09-29

앗수르의 산헤립이 이끄는 18만 5천 명이 쳐들어왔을 때 히스기야는 산헤립이 보낸 협박 편지를 펴놓고 방성대곡하며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는 밤사이에 그들을 쳐서 유다를 구원하셨다(왕하19). 또 아람 왕 벤하닷이 사마리아 성을 포위했을 때에도 하나님께서 군대와 마병의 소리를 일으키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다(왕하7).

하룻밤에도 기적은 일어난다. 이것이 우리가 ‘국가와 민족의 평화를 위한 기도성회’를 하는 이유다. 지금은 답답하고 암울한 현실이지만 기도하면 하룻밤에도 하나님의 역사는 일어난다.

성경은 말씀하신다.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벧엘을 찾지 말며 길갈로 들어가지 말며 브엘세바로도 나아가지 말라 길갈은 정녕히 사로잡히겠고 벧엘은 허무하게 될 것임이라 하셨나니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암5:4~6).

오늘 우리나라가 직면한 이 사태는 미국이나 일본이나 중국에 의해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오직 우리의 구원자이신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히스기야가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사신 하나님을 훼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왕하19:16)한 것처럼, 우리의 실상을 하나님께 기도로 호소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

우리는 이미 40일 작정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눈물로 아뢰었다. 기도는 응답받고 하는 것, “내게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왕하19:20)고 이사야 선지자가 전한 것처럼 우리의 기도도 하나님께 상달되었다. 그래서 이틀 앞으로 다가온 10월 1일 서울시청광장 집회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날이 될 것이다.

나는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찌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는 시편 30편 5절의 말씀처럼 이 나라의 고통과 환난은 순간 지나가고, 밤이 지나고 아침이 오듯 승리의 기쁨이 반드시 이 나라에 도래할 것을 확실히 믿는다.

다 왔다고 방심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그래서 이 나라에 하나님께서 꿈같은 일을 펼쳐 이루시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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