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집에 살고 싶지요?
누에는 집을 지을 때 창자에서 실을 뽑고, 제비는 자기 침을 뱉어 진흙을 만들며, 까치는 볏짚을 물어오느라 입이 헐고 꼬리가 빠진답니다. 날짐승과 곤충도 길어야 몇 달 살 집을 이렇게 혼신을 다해 짓습니다.
우리도 집을 짓고 있습니다. 이 땅 위의 집이 아니라 영원한 세상에서의 집입니다. 그 집은 보석으로 지은 집이요, 하나님의 영광이 빛나는 집입니다. 그런데 그 집이 쉽게 지어지겠습니까? 날짐승들도 그렇게 힘들게 집을 짓는데요.
열심히 해야 합니다. 열심히 기도하고, 열심히 봉사하고, 열심히 전도하고, 열심히 헌금해야 합니다. 세상의 것을 뒤로하고 하나님 우선,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천국은 예수님 보혈의 공로로 가지만, 천국에서의 내 집은 누가 지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어야 하니까요. 어떤 재료로 짓느냐, 얼마나 넓고 높게 짓느냐, 얼마나 요지에 짓느냐, 이건 오로지 이 땅에서 우리가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좋은 집을 갖는 것이 모두의 소원입니다. 큰 집에 잘 갖춰놓고 살고 싶지요. 그래서 안 먹고, 안 놀고, 안 자고 일합니다. 물론 그래야 합니다. 그러나 꿀팁을 드리자면, 주의 일을 열심히 하면, 즉 그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면
‘이 모든 것’,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은 보너스로 딸려온다는 것입니다. 세상일에 손 놓으라는 것이 아니라 우선이 하나님이 되면 하나님의 축복도 먼저 당신에게 넘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나라에서 살 집, 대충 지으시겠습니까? 아니면 멋지고 좋게 지으시겠습니까?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대로 갚으리라”(마1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