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나라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
지금은 마음과 뜻을 모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때이다
목사님은 2000년 이후 수많은 해외집회를 진행하시면서 목회자 및 실업인 세미나를 병행하시곤 했다. 그 지역사회의 영적인 리더들뿐 아니라 정계, 재계의 리더들을 위한 세미나에서 항상 강조하신 말씀이 있는데, 바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비결이다.
“우리 대한민국은 한국전쟁이란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잿더미가 되었던 나라입니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세계 최빈국의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반세기만에 세계 10대 경제대국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는가? 이는 대통령을 비롯한 국가 지도자들이 국가적 빈곤상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모아 국민적 총화를 이루어낸 결과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교회 지도자들이 새벽기도운동을 펼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모든 기독교인들이 합심하여 기도한 결과입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가(國歌)의 가사에는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라는 대목이 있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이 애국가를 부르며 기도로 새벽을 깨우고 밤이 맞도록 부지런히 공부하며 일했습니다. 모든 교회들이 새벽을 깨우며 하나님께 기도했고, 우리 부모들은 먹을 것 못 먹어가며 2세들의 교육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국가지도자들은 자존심을 버리고 선진국의 기술과 자본을 끌어들였고 해외인재들을 적극 초치하여 국가경제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았습니다. ‘검은 교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 곧 나라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길이라면 자본주의든 뭐든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해야한다’는 중국 등소평의 ‘흑묘백묘론’도 따지고 보면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모델로 삼은 그들의 오랜 연구와 분석에서 나온 주장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잘 살아보자고 부지런히 배우며 열심히 일하는 대한민국을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도우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새로운 위기에 직면해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반도체제조업의 위기이고 이는 우리나라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주력산업에 치명타가 될 수 있는 심각한 위기상황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항상 국가적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국난극복의 지혜로 오늘에 이르렀다. 폐일언하고 지금은 힘과 뜻을 모아 기도할 때이다. 우리는 위기 앞에 늘 먼저 하나님께 기도했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지금까지 성장해왔다. 북한의 핵 위기에도 우리는 먼저 하나님께 기도했다. 작금의 한반도에 불고 있는 평화무드도 바로 우리가 기도한 결과 아니던가! 핵문제로 미국과 북한이 서로 충돌할 때 어찌 오늘의 상황을 생각이나 했던가? 그러나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킨다’는 목사님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셨고, 지금 한반도는 평화로 가고 있지 않은가?
우리는 이미 답을 갖고 있다. 위기 앞에 전전긍긍할 이유 없다. 의연한 자세로 하나님께 전심으로 기도하여 이 난국을 타개하면 된다. 반드시 하나님께서는 이 위기를 기회로 바꿔주실 것이다. 우리나라가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주실 것이다. 반드시 전화위복의 역사로 응답하실 것이다.
이제 올해도 어김없이 청소년 수련회와 하계산상집회가 3주 연속으로 진행된다. 오는 10월 1일에는 서울시청광장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성회’가 개최된다. 때가 맞아 돌아간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기다리고 계신 것이다.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려고 뜻을 정하신 것이다. 모두가 시간을 내야한다. 기도원으로 달려가 이 위기를 해결해달라고 전심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자. 지금은 논쟁할 때가 아니다. 이념과 진영을 가르고 누구 탓을 하며 싸울 때가 아니다.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지혜를 모을 때이다. 앗수르왕 산헤립의 침공에 애통하며 기도하던 히스기야의 기도를 기억하자.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그 앞에서 기도하여 가로되…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이제 우리를 그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만국이 주 여호와는 홀로 하나님이신줄 알리이다 하니라”(왕하19:14~19).
기도하는 나라와 교회와 가정은 결코 망하지 않는다. 모두가 기도원에 모여 합심기도로 하나님을 움직이는 위대한 역사를 다시 한 번 우리가 이루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