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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T

1012호 · 2019-07-21

‘3T’을 아는가? 타이틀(Title), 타깃(Target), 타이밍(Timing)이다. 어떤 일을 기획할 때 이 ‘3T’가 있어야 한다. 먼저는 기획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매력적인 타이틀은 있는가. 둘째는 기획하는 것에 부합하는 타깃은 누구인가. 셋째는 이 기획을 하는 것이 적절한 타이밍인가 하는 것이다.

우리는 대형집회를 많이 했다. 대형집회를 할 때면 타이틀을 무엇으로 정할 것인지 고민한다. 전도집회인지, 아니면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성회인지. 그리고 그것이 결정되면 누구를 대상으로 할 것인지 생각한다. 전도집회라면 당연히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대상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성회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하도록 광고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짠다. 다음은 타이밍이다. 국가에 위기가 왔을 때, 북한의 도발이 우려되었을 때면 우리는 즉각 기도성회를 개최했다. 이 세 가지 조건이 맞아떨어졌기에 부천실내체육관도, 잠실체육관도,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도, 서울시청광장도,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도 가득 채우는 대역사를 이룰 수 있었다.

나는 오는 10월 1일에도 서울시청광장에서 집회를 갖는다. 타이틀은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성회’다. 요즘 한일관계도 그렇고, 남북 및 북미간의 지난한 핵협상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와 경제상황이 심상치 않다. 기도해야 할 때다. 교단이나 교파를 떠나 이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해서 기도해야 한다.

장사를 하려고 하는가? 그렇다면 먼저 무엇을 팔 것인지 생각하고, 대상은 누구로 할 것인지도 파악하며, 이것이 시기에 맞는지도 생각하라. 유학을 가려는가? 무작정 떠나지 말고 시대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 적성에는 무엇이 맞는지 계획한 후에 떠나라.

막연한 구상은 이제 그만! 3T에 근거한 치밀한 계획으로 실패의 확률을 줄이고, 성공을 거머쥐는 자들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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