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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호 목차 › 붕우칼럼

새벽부터 씨를 뿌려라

1008호 · 2019-06-23

“새벽부터 우리 사랑함으로써 저녁까지 씨를 뿌려봅시다/ 열매 차차 익어 곡식 거둘 때에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우리가 잘 알고 자주 부르는 찬송이다. 그런데 이 찬송 속에 성공의 비법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단순하지만 확실한 진리가 이 찬송 속에 있다. 바로 새벽부터 저녁까지 씨를 뿌리는 것이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씨를 뿌리는 자는 대농이 된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공부하는 자는 반드시 그 분야에 최고가 되고, 새벽부터 저녁까지 운동을 하면 건강은 물론이고 챔피언도 되고, 새벽부터 저녁까지 기도하면 무엇인들 응답받지 못하겠는가.

‘새벽부터 저녁까지’는 시간적인 의미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을 접어두고 이것에만 열중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을 의미한다. 곧 다른 말로 올인(All-in)이며 노력이다. 노력이라는 무기보다 강력한 것이 어디 있으랴. 노력이라는 친구는 한 번도 우리를 배신한 적이 없다. 남들 자는 시간부터 남들 놀고 다시 자는 시간까지 공부하고 연구하고 일하고 운동하고 기도하는데 누가 이런 자를 당해낼 수 있을까.

우리 손자 녀석이 재학시절 과 수석을 해온 적이 있다. 내가 대견하다고 칭찬했더니, 옆에 계시던 박 권사님이 ‘밥 먹고 공부만 하는데 그것도 못해요?’라고 하셨다. 옳으신 말씀이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공부만 하는데 과 수석도 못하랴.

성공한 사람들은 다 새벽부터 일어나 그것에 전념해서 기쁨으로 단을 거둔 자들이다. 우리가 못하는 것은 안 하기 때문이다. 최선을 다하지 않기 때문에 이루지 못하고, 잡지 못하는 것이다. ‘구하라, 찾으라, 두드려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잘 생각해야 한다. 대충 구하고, 대강 찾고, 조금 두드렸는데 해결된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뭣 하러 누가복음 18장에 재판장을 찾아간 과부의 비유를 하셨을까?

목표를 정했는가? 그렇다면 새벽부터 저녁까지 씨를 뿌려라. 반드시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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