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조는 하나님과 동업하는 것이다
젊음이 좋다. 열정, 패기, 도전… 그리고 삶의 여백이 많아 무한한 가능성이 있기에 젊음이 더욱 좋다. 총회장 목사님은 장성 예수중심기도원에서 7월 28일에 시작된 청년대학부 연합수련회에서 너른 여백에 아름다운 밑그림을 확실하게 그려주셨다.
“나는 가난이 싫은 목사다. 나는 너희가 잘 살고, 행복하길 누구보다 바란다.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인데 가난해서야 되겠니? 얘들아, 돈은 유익한 거란다. 돈만큼 충성된 하인은 없다. 돈이 목적이 될 수는 없지만, 돈이 많으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가족과 사회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돈은 쫓아다닌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다.
세계 제일의 부를 축적한 록펠러를 보자. 그의 어머니는 어릴 때부터 십일조를 강조했고, 록펠러는 그것을 습관화해서 기업을 이룬 후에는 십일조만 계산하는 직원이 40명에 이를 정도였다고 한다. 그렇다. 십일조를 해야 물질의 축복을 받는다. 십일조가 구원과는 관계없지만, 이 땅에서 잘 되려면 십일조를 해야 한다. 거짓말을 못하시는 하나님은 말라기서를 통해 말씀하셨다.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3:10).
십일조는 하나님과 동업하는 것이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경제 원리로, 대차대조표를 통해 손실과 이익을 따져보고 손실 쪽은 정리하고 이익이 되는 쪽으로 재투자하게 함으로 경제를 살릴 수 있기 때문이란다. 또한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와지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말3:11~12)고 하셨으니 하나님과 반드시 동업을 해야 한다.
올림픽 공원에서 목회할 때의 일이다. 한 번은 이상 중에 소가 나타나 내게 ‘도둑놈’이라고 했다. 놀라서 ‘내가?’하고 묻자 ‘그래, 니가.’ 라고 했다. 생각해보니 예배 후에 안수를 할 때 간혹 성도들이 용돈을 가져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을 옆에 있던 장로가 받았다. 그런데 개척교회 목사나 어려운 분들이 와서 형편을 토로하면 받았던 용돈을 건네주었는데, 십일조를 안 떼고 준 것이 문제였다. 그 후로 나는 철저한 십일조를 한다. 그랬더니 우리 교단 재정은 늘 부족함이 없다. 십일조를 떼어 먹었는데 잘 된다면 하나님이 안 계신 거다. 그러니 너희는 1,000원에서 100원을 드리는 습관부터 드리도록 해라. 분명히 말라기서의 축복이 너희 것이 될 것이다.”
비전세미나에서는 향수업체인 에데니크 대표 김온유 자매가 ‘십일조와 하나님 제일 중심의 삶이 주는 축복’에 대해 강의를 했다. 김 대표는 ‘모태신앙인 나는 어릴 때부터 십일조를 습관화했다. 어머니는 다 하나님 것이지만,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이 90%를 우리에게 주시고, 10%만 하나님이 돌려받으셨다고 가르치셨다’고 했다. 그는 예단으로 온 돈에서도 십일조를 드렸고, 결혼축의금에서도 십일조를 드려 사람이 눈으로 보지도, 귀로 들어보지도, 마음으로 생각해보지도 못한 축복을 받았다고 간증했다.
둘째 날, 이초석 목사님은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청년대학부를 권면하셨다.
“너희는 하나님의 자녀다. 그런데 왜 자신을 과소평가하는가? 신분을 확실히 알고, 정체성을 확립해라. 그것이 이루어지면 비록 지금은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의 꿈을 꿀 수 있게 된다. 왜냐? 너희 뒤에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버티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좌절하고 낙담하는가? 왜 질주하지 못하는가? 고래 꿈을 이루는 것이 순조롭겠는가? 홍해 같은 문제도, 여리고 같은 문제도 달려들 것이다. 그러나 포기하지만 않으면 홍해도 열리고 여리고도 무너지게 되어 있다. 역경과 고난은 꿈을 이루는 필수요소다. 한 시대의 맥을 그은 위인들이나 믿음의 선친들의 삶이 순탄대로였겠는가? 아니다. 그러나 그들이 다른 것이 있다면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 된 자들이여, 우리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불가능이란 생각이 존재할 뿐이다. 썩은 생각을 버리고 역경지수(AQ)를 높여 현실에 적응해간다면 반드시 고래 꿈은 이루어진다. 너희의 백 그라운드는 하나님이심을 잊지 말라.”
삶은 녹록하지 않다. 그러나 오늘의 말씀을 잡고 포기하지 않고, 역경을 이겨낸다면 목사님의 소원대로 이 나라가 통일이 되는 날, 통수권자가 이 교단에서 배출될 것이고, 이 교단의 자녀들이 각 분야의 수장이 될 것이다. 그것이 당신이 되길 바란다.
기자 신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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