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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 병(Parkinson disease)

807호 · 2015-08-14
나도 건강할 수 있다

파킨슨(Parkinson disease)병은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하여 안정시 떨림, 경직, 운동완만 및 자세 불안정성을 특징적으로 하는 신경계의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이다. 현재까지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인자와 환경인자가 서로 상호작용을 일으킨다는 가설이 보편적이며, 10%정도는 가족력이 있다고 한다. 복싱계의 전설인 무하마드 알리나 작고한 교황 바오로 2세도 파킨슨병 증세로 심각한 언어 장애의 문제를 나타내기도 했다. 대부분의 파킨슨병 환자들은 60대에 이르러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50세 이전에 발병하는 경우를 조기발현 파킨슨병이라 정의한다. 초기 증상이 통증이나 우울 증상으로 표현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처음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손이나 팔에서 떨림이 일어나고 관절의 움직임이 어색하며 불편하다는 호소를 많이 한다. 파킨슨병을 의미하는 4대 주요 증상 및 징후들로는 안정떨림, 경직, 느린 운동 및 자세 불안정성 등이 있다.

치료방법으로는 레보도파 요법, 약물치료, 수술치료, 재활치료 등이 있다. 도파민 전구물질인 레보도파를 기본으로 하는 레보도파 요법과 파킨슨의 가장 흔한 증상인 우울증 치료에 항우울제를 투여한다. 약물치료는 일상생활을 무리 없이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재활치료는 고령이 노인들에게 많이 이루어지는데 언어능력 저하로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몸이 굳어가는 환자들을 개선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파킨슨병의 한방치료로는 침구, 봉독, 한약치료가 있는데, 일본에서는 레보도파와 한약제를 이용하여 파킨슨 질환에 대해서 좀 더 효과적인 개입을 하고 있다. 파킨슨병의 떨림증상에 억간산 처방을 활용하거나, 환각에 천궁다조산, 식욕부진 및 소화장애에 육군자탕, 우울증에 귀비탕, 근긴장이나 통증에 작약감초탕과 같은 생약제제를 병용하는 경우들을 보게 되며, 실제로 개개인에 따라 레보도파 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들을 양한방의 장점을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다루는 노력을 하고 있다.

파킨슨병을 진단받았다면 규칙적인 운동 및 식사습관과 같은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가족 역시 환자의 신체기능 저하와 심리적 변화에 대한 따뜻한 이해와 주기적인 체크가 필요하다.

Dr. 설재현

kseolmed@hanmail.net

To be Succeed

묵은 생각을 기경하라

성공하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어느 회사의 사장이 간부 회의가 있을 때마다 한명 한명에게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복이 많다. 해보자!”라는 구호를 외치게 했다는 것만 봐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자신감을 불러일으키고 결과적으로 업무 성과에까지 영향을 준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개척정신, 도전정신의 대명사, 고 정주영 회장은 젊은이들에게 던지는 메시지 에서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하는 법이다. 의심하면 의심하는 만큼밖에 못하게 되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는 일제 치하 시절 홀로 상경하여 남의 쌀가게 하나를 물려받아 현대라는 대기업을 일구어 내기까지 수없는 실패와 도전의 파도를 넘나든 그가 삶으로 터득한 산지식이기에 가슴 깊이 새겨들을 만하다. 무슨 일을 하든 반드시 된다는 확신 90%에, 되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 10%, 그리고 안 될 수도 있다는 회의나 불안은 단 1%도 끼워 넣지 않는다던 그는 남다른 생각으로 성공을 일구었다. 너무 더워서 누구도 일할 수 없다는 중동에서 낮에는 근로자들을 재우고 밤에는 횃불을 들고 일하게 하여 달러를 특별기로 가득 싣고 들어오는가 하면, 60년대 그 어려운 시절, 영국 은행의 대출과 선박왕 오나시스의 차남의 선박 주문을 받아내 대한민국에 조선소를 만들어냈다. 먹고 살기도 힘든 형편에 무슨 조선소냐고 사람들은 비웃었지만, 세계에 내로라하는 지금의 현대중공업이 정 전회장의 ‘미친 생각’을 말없이 대변하고 있다. 두려움 때문에 망설이며 안 된다고 손사래 치는 이들에게 “이봐, 해봤어?”라고 일침을 가한 그의 말은 지금도 수많은 이들의 가슴에 뜨거운 열정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전 세계 25개국 이상 개도국의 지역개발을 위한 단체의 부총재직을 담당하는 대로우 L. 밀러는 그의 저서 를 통해 가난과 굶주림, 질병에 고통 받는 국가들에 필요한 것은 단지 물리적인 도움만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들의 머릿속에 뿌리깊이 박힌 부정적인 사고방식, 잠재력과 가능성을 스스로 제한시키는 소극적인 생각을 개혁하는 작업이야말로 그들의 삶과 운명을 바꿔줄 중대 사안이라는 것이다. 말인즉슨

‘생각’이 부(富)도, 가난도 창출해내기 때문에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이라는 뜻이다.

그렇다. 생각이라는 것은 입술의 언어와 더불어 행동으로 표출되어 마침내는 그에 걸맞은 열매로 맺히게 되어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결코 부정의 생각, 고통의 생각을 주지 않으셨다는 것이다. 그분의 생각은 분명 생명과 소망과 평안이다(렘29:11). 그릇되고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게 하여 우리를 멸망에 빠뜨리려는 것은 악한 영적 존재의 교묘한 전략임을 우리는 직시해야 한다. 뱀이 하와를 꾀어 선악과를 먹게 했음을, 사단이 가룟 유다에게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음을 보라. 그러므로 내 생각의 운전대를 성령님께 맡기기로 결단하라.

묵은 땅을 기경하듯 나의 썩은 생각, 고착된 사고, 부정적인 사고를 과감히 갈아엎을 때에 비로소 내 영·혼·육에 혁신이 이루어져 일상이, 일생이, 더 나아가 영생이 달라질 것이다.

이국진

joyful_jina@hanmail.net

Messages for today

범사에 감사하라

세브란스 병원에 걸려있는 기도문입니다.

하나님!

때때로 병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간의 약함을 깨닫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고독하고 외로운 것도 감사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일이 계획대로 안 되도록 틀어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의 교만이 깨지기 때문입니다.

돈이 떨어지고 사고 싶은 것도 맘대로 못 사게 하신 것도 감사합니다. 눈물 젖은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자식들이 공부를 기대만큼 안하고 아내가 미워지고, 부모님과 형제들이 짐스러워질 때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저의 우상이 되지 않게 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허무를 느끼게 하고, 때로는 몸이 늙고, 아프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그로 인하여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불의와 부정이 득세하는 세상에 태어난 것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의를 사모하기 때문입니다.

제게 잘못하고 저를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그럴수록 더욱 겸손해지고 더욱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밤, 잠 못 이루고 뒤척이게 하신 것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병들고 고통 받는 이웃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게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신 것을 더욱 감사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

예수중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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