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649호 목차 › Text 주일설교

아는 것이 없으면 할 일도 없다 (호4:6)

649호 · 2012-08-03

사람들은 모두 성공하고 싶은 꿈과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모두 성공하지는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는 성공에 이르는 길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사업을 하고 계십니까? 목회를 하십니까? 아니면 정치를 하십니까? 여러분이 무엇을 하든 길을 알지 못하면 성공에 이르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여러분을 성공에 이르는 길로 인도하고자 합니다.

첫째, 성공에 이르는 길은 첫 단추를 잘 끼는 것입니다. 옛말에 ‘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 시작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첫 단추를 잘 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첫 마음을 어떻게 가졌느냐 하는 것입니다. 어떤 마음가짐, 어떤 정신을 가지고 시작했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자! 여러분이 한 번 판단해 보십시오. 무엇을 시작하면서 ‘꼭 성공하고야 말겠다.’라고 생각한 사람과 ‘하다 안 되면 다른 거 하지.’ 한 사람 중 누가 성공할 수 있을까요? 말하나마나 전자입니다. 왜냐하면 생각은 말을 낳고, 말은 행동을 낳고, 행동은 미래를 낳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두 사람이 아무런 차이가 보이지 않겠지만, 결국은 큰 차이가 나게 될 것입니다.

무엇을 하든 평탄대로만 갈 수는 없습니다. 맑은 날만 계속 될 수도 없습니다. 흙탕길도 달리고, 비포장도로도 달리고, 때론 협곡도 갈 수 있습니다. 비온 날도 있고, 천둥번개 치는 날도 있습니다. 이 때 첫 마음을 어떻게 가졌느냐에 따라 좌절 낙심할 수도 있고, 포기할 수도 있고, 반대로 그것을 즐기며 달릴 수도 있는 것입니다.

다니엘이 사자굴에 떨어질 줄 알면서도 예루살렘을 향하여 하루 세 번 기도한 것은 그의 첫 마음이 확실했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단1:8). 다니엘은 비록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지만, 신앙만은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고 아예 처음부터 마음을 먹었기에 죽음 앞에서도 담대하게 신앙을 지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성공하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첫 단추를 잘 끼우십시오. 첫 단추를 잘 끼우지 않으면 마지막 단추를 낄 구멍이 없어 부끄러움과 망신을 당할 수 있고, 풀고 다시 시작해야 하니 시간 낭비요, 에너지 낭비요, 돈 낭비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임전무퇴(臨戰無退)의 정신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뒤로 물러나지 않는 저돌적인 공격이 있을 때 성공할 수 있습니다. 최대의 수비는 최대의 공격이란 말이 있습니다.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그 일과 정면 승부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문제가 내 앞에 무릎 꿇게 되어 있습니다. 백척간두(百尺竿頭)에 진일보(進一步)한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임전무퇴의 정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생각에 배수진을 쳐야 합니다. 물러날 곳이 없다고 생각하면 공격하게 되어 있습니다. 힘없는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고 합니다. 물러날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나라의 명장 한신이 군사 10만으로 열 배가 넘는 100만의 초나라 군대를 물리치고 통일의 대업을 이룬 것은 곧 임전무퇴의 정신, 배수진을 쳤기 때문이었습니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갑절의 영감을 받았습니다. 엘리야의 영감도 큰 것일진대 어찌 스승의 두 배의 영감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엘리사의 임전무퇴 정신에서 기인한 것임을 우리는 열왕기하 2장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회오리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로 올리고자 하실 때 엘리야는 엘리사와 함께 길갈에 있었습니다. 그 때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여기 머물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엘리사는 여호와의 사심을 맹세하며 엘리야를 따라가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둘은 벧엘까지 같이 갔습니다. 벧엘에서 다시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이제 그만 따라오라.”고 합니다. 그래도 엘리사는 물러날 줄을 모릅니다. 그래서 여리고까지 둘은 동행합니다. 여리고에서도 엘리야는 엘리사를 향하여 “제발 따라오지 말라.”고 하지만 엘리사는 요단까지 따라갑니다. 그리고 요단강가에서 홀연히 나타난 불말과 불수레를 타고 엘리야가 승천한 후, 엘리사는 엘리야의 계승자가 됩니다.

그는 엘리야의 갑절의 능력으로 죽은 물을 살리고(왕하2:19~ 22), 유대와 에돔이 동맹하여 모압 왕과 싸울 때 물이 없어 고생하는 것을 보고 물을 내어 그 지경에 가득하게 하였으며(왕하3:20), 선지자 생도의 아내에게 기름을 만들어 주어 빚을 갚게 하였고(왕하4:7), 수넴지방 여인에게 아들을 낳게 하고 그 아들이 죽은 것을 다시 살렸습니다(왕하4:35). 또한 나아만의 문둥병을 고쳐주었고(왕하5:10), 물에 빠진 도끼를 떠오르게도 하였습니다(왕하6:6).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히10:38~39).

셋째, 생활에 얽매이지 않는 자를 써야 합니다. 기업을 하든, 사업을 하든, 목회를 하든, 정치를 하든 거기는 전쟁터입니다. 그런데 전쟁터에 나가는 자가 가정에 얽매인다면 그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겠습니까? 신경이 온통 가정에 가있으면 일에 몰두할 수 있겠느냐는 말입니다. 어느 버스회사의 사장은 가정문제가 있는 자들에겐 운전대를 맡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이가 속을 썩인다든지, 가정에 우환이 있다든지, 심지어 부부싸움을 했을 때도 자동차 키를 맡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음이 갈리어 사고내기 십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회사는 사고율이 낮다고 합니다.

목사가, 전도사가 생활에 얽매인 자라면 성도를 살리기는커녕 성도에게 짐이나 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해외선교일행을 선발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이 바로 생활에 얽매이지 않는 자였습니다. 해외집회의 경우 전심전력을 다해도 모자를 경우가 허다한데, 마음이 분산되어 있다면 절대 성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말씀은 성경의 말씀을 염두에 두고 결정한 것입니다.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눅14:26). 가정을 깨라는 말이 아닙니다. 독신주의를 주장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가정에 얽매이지 않는 자와 함께 일한다면 일의 능률이 배가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찌니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딤후2:3~4).

그리고 넷째,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사람이 아무리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잠16:9). 그 분은 우리를 죽이기도 하시며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며,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고,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삼상2:6~7). 또한 그 분께 부귀와 장구한 재물과 의가 있기 때문입니다(잠8:18).

저는 ‘어떻게 큰 교회를 이끌 수 있느냐?’, ‘어떻게 그렇게 큰 교단이 되었느냐?’, ‘세계선교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는 모든 사람들에게 한결같이 말합니다. “예수님 때문입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겁니다.” 저는 백문백답(百問百答)이 예수요, 천문천답(千問千答)이 예수입니다.

여러분, 지식의 근본, 지혜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분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것이 가장 확실하게 성공하는 길입니다.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2:9).

여러분, 배움의 끝은 실천입니다. 오늘의 말씀을 실천하여 소망하는 꿈들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패자는 유구무언(有口無言)입니다. 패자가 하는 말은 결국 다 살아남기 위한 변명에 불구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배운 대로 실천하여 승자요, 성공자요, 행복한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무는 법이다

매사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마지막 단추를 낄 수 있다

649호 다른 글

커버스토리
성도들의 간증
지혜의 말씀
Cartoon
붕우칼럼
교단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