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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호 · 2012-08-03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4박 5일간, 제 16회 전국 청소년 연합수련회가 장성 예루살렘기도원에서 열렸다.

이번 수련회는 기존의 중·고등부 학생에서부터 대학, 청년부에 이르기까지 넓은 연령층의 수련생들이 동시에 참여하였던 것과 달리, 중·고등부와 대학·청년부를 분리하여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는 먼저 중·고등부 수련회가 진행되었다.

수련생들은 이번 기회에 총회장 목사님을 비롯한 교단 내 목사님들의 수련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 및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수련회는 준비과정에서부터 마지막 저녁 집회 이후에 있었던 교제의 시간까지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준비되고 진행되었다. 수련회 준비 중에 학생들이 수련회를 놓고 스스로 금식하며, 모여서 울며 기도하는 모습 속에 그들이 얼마나 이번 수련회에 받을 은혜를 사모하는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다.

어떤 학생들은 ‘이번 수련회에서 하나님을 만나지 않으면 정말 안 된다고, 정말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고 고백하였다. 준비하는 과정에 ‘너무 아프고 힘들다고, 그래도 정말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나님께서 도와달라’고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많은 갈급한 이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더 많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고백하였다.

이렇게 자신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준비한 수련회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다. 많은 수련생들이 집회를 통해 성령을 받았고, 눈물로 기도하였으며, 하나님을 만났다고 고백하였다. 수련생들이 서로 은혜를 나눔으로써, 서로 기도해주면서 하나님의 사랑 속에 하나가 되었다. 수련생들이 서로 사랑하였고, 선생님을 사랑하였고, 목사님을 사랑하였고,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시간이 되었다.

수련회 마지막 날 저녁 집회에는 총회장 목사님께서 예배를 인도해 주셨다. 목사님께서는 하나님이 정하신 규칙에 대해서 성경말씀을 찾아가며 강력하게 설교하셨다. 어렸을 때부터 성적으로 개방되어 있는 환경에 노출되어있는 수련생들에게 세상풍조를 따라 죄에 빠지지 말고, 하나님의 법을 알고 지켜 행할 것을 강조하셨다.

목사님께서는 또한 수련생들에게 ‘남의 것을 탐하지 말고 너의 것을 발견하라.’, ‘다른 이들을 살리고, 나에게 기쁨을 주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나의 것을 찾으라.’고 말씀하셨다. 아이돌 연예인을 우상으로 삼아 남을 기준으로, 남의 얘기로 자신의 것을 잃어버릴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것을 찾는 자가 인생에서 성공한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나를 어떠한 그릇으로 만들었는지 깨닫고 적재적소에 하나님이 준비하신 것을 찾아 행한다면 우리 삶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이번 전국 중·고등부 연합수련회를 지켜보며 ‘하나님은 정말 멋진 분’이라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다. 준비부터 마지막까지 하나님은 우리에게 당신의 사랑을 알게 하셨다. 온전히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셨고, 정말 하나님이 멋진 분이시라는 것을 우리에게 알게 하셨다.

눈 수술 후 회복 중이셨던 총회장 목사님이 건강을 회복하여 수련회를 인도하여 주셨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수련회 가운데에도 풍족한 간식과 식사가 끊이지 않게 하셨으며, 수련회 가운데에도 사고 나지 않게 하셨다. 무엇보다도 교단 내 목사님들과 전도사, 교사, 학생, 수련회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셨으며,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었다.

이번 전국 중·고등부 수련회를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과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 수고해주신 목사님과 전도사님 그리고 교사와 신학생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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