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396호 목차 › 붕우칼럼

우리는 할 수 있다

396호 · 2007-09-26

세계 여러 나라 중에 IMF 관리체제를 잘 이겨낸 나라들은 그리 많지 않다. 1900년에 이미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지하철을 건설하고, 2,000석의 화려한 오페라하우스를 건설했던 아르헨티나도 IMF를 극복하지 못해 국가부도사태를 맞고 있다.

그러나 최악의 조건으로 IMF를 맞았던 우리나라는 어땠는가? 단 3년 만에 IMF를 탈피했다.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일이었기에 우리를 보고 세계가 놀랐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렇게 빨리 IMF를 이겨낼 수 있었는가? 그것은 우리 국민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 국민 모두는 어린 아이 돌 반지까지 내다팔며 나라를 위해 힘을 합했다. 우리 국민들은 한다면 한다. 2002년 동네북이었던 우리나라 축구가 세계 4강에 들어선 것도 그렇다. 우리 국민은 안 해서 그렇지 한다면 확실하게 해내는 민족이다.

나는 우리 교회 성도들에게서도 이런 잠재력을 발견한다. 우리는 1992년 메인 스타디움 집회를 훌륭하게 치러낸 경험이 있다.

그 너른 잠실 메인 스타디움을 잔디 그라운드까지 빼곡하게 전도하여 채웠었다. 오죽하면 고속도로가 그 행사로 마비가 됐을까? 우리 성도들도 한다면 한다. 이번 세계 목회자 영성 세미나도 세계 35개국에서 몰려든 해외 목회자들이 뒤로 넘어갈 만큼 완벽하고 훌륭하게 치러냈다. 그래서 나는 서울집회를 앞에 두고 해외로 나가지만 걱정하지 않는다.

우리 성도들을 그만큼 믿기 때문이다.

서울집회는 서울교회의 국한된 행사가 아니다. 우리 교단 차원의 일이며, 주님의 일이다. 그러니 확실하게 한다면 하는 기질을 보여서 그곳이 차고 넘치도록, 이번 기회에 가족과 친지, 그리고 이웃이 구원 얻을 수 있도록 전도해주길 바란다. 우리는 할 수 있다.

396호 다른 글

커버스토리
Text 주일설교
성도들의 간증
지혜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