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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는 한 해가 되자

358호 · 2007-01-03

2007년 새해가 밝았다. 역사의 중심에 서자며 힘찬 전진을 계속했던 2006년을 보내며 우리는 한 해를 결산하는 영상을 위성 및 인터넷 생중계를 통하여 모든 성도들과 함께 시청하였다. 2000년부터 시작된 세계선교의 물결은 그로부터 6년이 지난 오늘날, 땅 끝 이스라엘까지 흘러들고 있었다. 어찌 인간의 힘과 능으로 가능한 일이었겠는가!

이는 오직 주의 성령께서 인도하시고 이루어내신 작품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가는 곳마다 많은 시련과 도전이 도사리고 있었고, 핍박과 방해에 시달린 적도 한두 번이 아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서 있지 못했다면, 도저히 오늘에 이를 수 없었다. 남미, 동유럽,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서 하나님의 성호를 높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담대히 선포한 장면들은 전율을 일으킬 만큼 가슴 벅찬 순간들이었다. 이 모든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그러나 우리의 전진은 계속된다. 2007년 새해에도 매달 집회 일정이 잡혀있다. 기도원 신년축복대성회를 시작으로 멕시코, 아프리카, 과테말라, 말레이시아, 우크라이나, 키르기스스탄, 아르헨티나 등 올해도 조금도 쉴 틈 없이 해외집회가 계속될 전망이다. 하나님께서 2000년에 약속하신 천배부흥의 역사는 세계 곳곳에서 성취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2008년까지 매달 해외 스케줄이 잡혀있는 실정이니 하나님께서 우리 교단에 기대하는 바가 얼마나 큰지 가슴을 여미게 할 뿐이다. 겸손한 나귀가 되어 비록 부족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등에 태우고 성실히 앞만 보고 나아가리라 다짐한다.

목사님은 송구영신예배를 통하여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는 믿음의 역사를 이루어보자고 말씀하셨다.

“사람들은 사물을 볼 때 있는 그대로 보기 때문에 쉬이 낙망합니다. 그러나 저는 원하는 대로 봅니다. 내가 바라고 소망하는 대로 보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것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않습니다. 매사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자는 생각부터가 다르고, 삶의 자세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새해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자고 선포하고 새로운 전진을 시작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생각부터 그 틀을 깨야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 안 된다는 생각으로는 아예 꿈도 꾸지 마시기 바랍니다. 배에 구멍이 났는데 어찌 태평양을 건널 수 있겠습니까? 팔자타령이나 하고 있는 사람이 어찌 미래를 그릴 수 있겠습니까? 믿음은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는 것이요,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실상으로 확정하고 달려 나가는 진취적 자세에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성경에 자신의 문제를 들고 예수 앞으로 나갔던 모든 사람들은 모두 이러한 생각과 자세가 있었기에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것입니다. 다윗이 그랬고, 에스더가 그랬고, 소경 바디매오가 그랬습니다. 저 또한 22년을 주님과 함께 달려오면서 교회 건물도 없었지만, 세계적인 부흥과 성장을 경험했습니다. 저는 남이 뭐라 하든지 말든지 신경 쓰지 않습니다. 저는 오직 하나님이 저를 어떻게 볼까만 신경 씁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든지 제가 원하는 대로, 비록 보이지는 않지만 보이는 실상을 그리며 믿음의 선포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제 믿음대로 이루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제한하지 마십시오. 상상력을 제한하지 마십시오. 생각의 속도는 빛의 속도보다 빠르며 어디든지 달려갈 수 있지 않습니까? 내 속에 안 된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입을 크게 벌려 진실로 있을 수 없는 일이 이루어지는 2007년 새해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88체육관을 가득 메운 성도들은 송구영신예배를 통하여 새해의 힘찬 각오를 다지고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는 원대한 계획을 가슴에 품게 되었다. 우리가 매년 한 해를 견인할 슬로건을 내거는 이유는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지난해에 뜻한 바를 이루지 못했다고 해도 우리에게는 또다시 2007년의 기회가 있다. 지나간 일은 다 잊어버리고 새해의 각오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우리 모두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며 있을 수 없는 일을 이루어보자. 우리가 하나님 편에만 서 있으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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