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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서 있는 땅부터 기름지게 하는 어린이가 되자!

1370호 · 2026-08-09

서울교회와 인천교회의 유아유치부, 유초등부 여름성경캠프가 8월 2일~4일에 걸쳐 인천교회에서 진행되었다.

서울과 인천 교회 유아유치부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준비한 ‘2026 여름성경캠프’가 주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풍성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합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작년보다 더욱 깊은 감동과 아름다운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내가 서 있는 땅부터 기름지게 하는 어린이가 되자’는 주제 아래, 아이들이 ‘순종’이라는 실천 주제를 몸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세밀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유아유치부 아이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다가갈 수 있는 표어였지만, 전도사님들과 교사들이 기도로 무장하고 온전히 헌신한 덕분에 최고의 시간을 빚어낼 수 있었습니다. 인천 유아유치부에서 전체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정성껏 준비해주셨고, 서울에서는 아이들의 세심한 돌봄과 영혼 관리를 전담하며 아름답게 합력하여 선을 이루었습니다.

큰 은혜가 예비된 주의 일에는 언제나 이를 방해하려는 악한 영의 궤계도 따르기 마련입니다. 이번 캠프를 앞두고 허리를 크게 다치거나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차 타이어에 못이 박혀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자녀가 입원해야 하는 애타는 상황에서도 담대하게 믿음으로 캠프에 집중하며 기도로 승리한 교사도 있었고, 심지어 얼굴 근육 마비로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도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교사들은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며 담대함으로 승리했습니다. 오직 영혼 살리는 일에만 집중할 때 고난과 슬픔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오히려 주 안에서 더욱 단단하게 하나 되는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였습니다.

지금까지의 캠프는 KBS 스포츠월드에서 출발하여 이동하는 일정이 주를 이루었으나, 이번에는 서울 교회 성도님들이 오후 3시부터 인천에서 예배를 드리는 일정에 맞추어 부모님들의 협조 아래 처음부터 인천에서 바로 캠프의 막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개회 예배를 시작으로 인형극, 성경 테마 여행 등 어린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고, 아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내가 서 있는 땅, 곧 내 삶이 가장 기름지게 변화된다”는 영적 진리를 깊이 깨닫는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예배 시간마다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도 놀라웠습니다. 첫날 저녁 예배에서는 서울 교회의 이시대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시며 성령 세례를 베풀어 주셨고, 아이들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덧입었습니다. 이튿날 저녁 예배에서는 인천 교회의 장영국 목사님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소유하고 그 이름으로 명령할 때, 온 세상이 내 앞에 복종한다는 놀라운 영적 권위를 깨우치는 복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진리가 아닌 세상의 헛된 가치를 주입하며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들려 합니다. 하지만 이번 캠프 기간에 우리 아이들은 어린 나이임에도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감격하여 눈물로 기도하는 기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더 나은 생각과 행동으로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는 소중하고 은혜로운 현장이었습니다.

유아유치부 교육의 가장 고귀한 가치는, 아이들의 마음 판에 하나님의 말씀이 깊이 새겨져 ‘어린 사무엘’처럼 자라나게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가지고 악한 세상을 넉넉히 이기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양육하는 것입니다. 이번 2026년 여름성경캠프는 ‘하나님 자녀의 권세야말로 세상 최고의 권세이며, 내 땅을 기름지게 하는 유일하고 완벽한 방법’임을 우리 모두의 마음에 확증하는 귀한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이 영광스러운 여름성경캠프를 위해 뒤에서 눈물로 기도해주시고 헌신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무엇보다, 이 모든 과정 가운데 측량할 수 없는 은혜를 넘치도록 부어주시고,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신 살아계신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님께 모든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서울교회 유아유치부 이삭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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