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는 마귀의 속성이다, 속지 말라!
2026 춘계산상집회(4월 27일~30일, 장성 예루살렘기도원)
“기도원 집회에 가면 난 성도들을 밤새도록 기도시킬 것입니다. 기도를 밤새 한다니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춘계산상집회에 앞서 목사님은 성도들을 강력하게 기도 훈련시키겠다고 선포하셨다. 역시나 집회 첫날 첫 시간, 목사님은 예배 전 1시간 기도에 더하여 예배 중에도 두 번이나 불을 끄며 강력하게 기도훈련을 시키셨다.
“여러분, 초대교회는 전지 훈련장이었습니다. 기도를 많이 시키고 불이 꺼지지 않게 했습니다. 우리도 이 시간 기도로 어둠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우리 마음 밭의 자갈을 골라내 옥토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마귀는 원래 하늘의 천사장이었습니다(계12:7~12). 그런데 하나님께 대적하다 하늘에서 쫓겨나서는 크게 분을 내며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분노가 무엇입니까? 성낼 분(忿), 소리지를 노(怒)입니다. 분노를 내는 순간 주위에 사람들이 떠나고, 나도 쫓겨나는 것입니다. 최초의 살인자 가인을 통해 우리는 분노를 드러낸 자의 최후를 알 수 있습니다. 가인이 왜 동생을 죽였습니까? 분노를 다스리지 못해 죽인 것입니다(창4:8).”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도 많은 왕들과 정치인들이 분노를 참지 못해 권력을 한순간에 잃고 무너지는 사건들을 많이 봤다. 분노는 불화산 같으며 추수 때 태풍과도 같다. 공들여 쌓은 것들이 한순간에 무너지며 감정조절을 못하는 자들의 삶은 사막화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성경은 분노를 드러내지 말라고 반복해서 조언한다. 분노는 잔인해서 죄를 짓게 하고(잠27:4), 분노를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잠15:18), 노를 품는 자와 사귀지 말며(잠22:24), 미련한 자는 분노를 당장에 나타낸다(잠12:16).
그러나 본시 화가 많던 자들이 변화되어 온유한 자가 된 자들도 많다. 그 중 대표적인 인물이 모세와 바울, 총회장 목사님이시다.
“위대한 인물 모세는 홧김에 사람을 죽인 살인자였습니다. 그런데 고난을 통해 천하에 온유한 자가 되고(민12:3), 예수 믿는 사람들을 죽이러 다니던 바울은 모든 사람들을 용서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딤후4:11). 왜 그랬을까요? 그들은 예수님처럼 낮은 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오른뺨을 때리는 자에게 응수하지 않으시고 왼뺨도 내밀라 하셨습니다
(마5:39). 천하에 온유한 분이셨지요. 지금 손등과 손바닥을 긁어 보십시오. 어디가 더 시원합니까? 손바닥이 더 시원하지요? 이렇게 예수님처럼 낮은 자가 되면 분노는 사라지고 땅을 차지하게 되는 축복을 받습니다(시37:11). 만약 제가 화를 버럭버럭 드러내는 자라면 누가 저를 도와 일하겠고, 이 기도원에 오겠습니까?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저를 도와 주의 일을 하는 것은 제가 온유한 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잠16:32). ‘육체의 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갈5:19~21).
여러분들은 육체의 소욕인 분노를 가진 자들입니까, 성령의 은사인 온유함를 가진 자들입니까? 분노가 가득한 자가 될 것인가, 온유한 자가 될 것인가는 내가 선택하는 것이고, 내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모세처럼, 바울처럼, 나처럼 천하에 온유한 자가 우리 교단에서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
총회장 목사님은 찬송 ‘고요한 바다로’를 성도들과 함께 부르며 성도들의 마음 밭이 분노를 버리고 온유한 옥토가 되어 온유한 자가 이 땅에서 받는 하나님의 모든 축복을 받길 간절히 바라셨다.
이렇게 춘계산상집회는 처음부터 기도로 마음의 밭을 충분히 갈아엎고, 내 안의 분노를 제거하는 영적 훈련부터 시작되었다.
우리, 목사님을 본받아 천하에 온유한 자가 되어 2026년, 내가 서 있는 땅을 반드시 기름지게 만들어보자. 할렐루야!
송현혜
야외식당
성전을 내려오는 성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