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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이름을 사용하라, 예수 이름으로 명령하라

1295호 · 2025-03-02

2025 코스타리카 그레시아 집회 광경

10년 만에 다시 찾은 코스타리카(Costa Rica). 공항에 나온 라파엘(Rafael)목사와 성도들이 마림바(Marimba)를 연주하며 따뜻하게 환영해주었다. 집회가 열릴 도시는 수도 산호세(San José)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인 알라후엘라(Alajuela)주 그레시아(Grecia), 숙소에 도착하니 어둠이 내려있었지만, 라파엘 목사가 정성을 다해 준비한 숙소는 숲에 둘러싸여 물소리와 새소리가 들리는 매우 자연 친화적인 장소였다(관련기사 4면).

이튿날 라파엘 목사 교회를 방문했다. 120명 성도 규모의 작은 교회였지만, 성도들은 매우 뜨거웠다. 목사님은 누가복음 16장 10절을 읽어주시며 지극히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성공의 첩경이라고 가르치셨다.

“성공하려면 대충이라는 균부터 잡아야 합니다. 작은 일이라고 건성건성, 대충대충 하는 자세로는 결코 큰일을 이룰 수 없습니다. 나는 누가복음 16장 10절을 내 목회의 좌우명으로 삼고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여러분이 비록 소수의 무리이지만 최선을 다해 광고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면 이 집회에 반드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것입니다.”

설교 후 통성으로 기도하며 안수해주셨는데, 6년 된 소경이 눈을 뜨는 기적의 역사가 나타났다. 더욱 소름 돋는 일은 목사님이 아침에 마가복음 8장에 나오는 예수님이 소경을 두 번 안수한 사건을 언급하셨는데 데자뷔처럼 같은 상황이 펼쳐진 것이다. 목사님도 예수님처럼 두 번 안수하셨다. 소경이 눈을 뜨는 역사가 도착 첫 예배부터 나타났으니 우리는 물론 라파엘 목사나 그곳에 모인 성도들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이는 집회의 대성공을 알리는 신호탄이 아닐 수 없었다. 목사님께서 한국에서부터 이번 코스타리카 집회에 전대미문의 역사가 나타날 것이라 말씀하셨는데, 그 믿음의 선포가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다음 날 오전에 사전점검 차 집회 장소를 방문했다. 트러스가 올라가고 LED 스크린을 좌우로 세팅하며, 의자를 까는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목사님은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젊은 일꾼들을 모아놓고 격려하셨다.

“여러분들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 여기 있는 사람들만 힘을 합해도 얼마든지 큰일을 이룰 수 있다. 꿈을 크게 갖고 라파엘 목사를 도와 한번 코스타리카를 성령으로 뒤엎어보자.”

처음에는 전력이 달려 조명이 나가는 일도 있었지만, 그런 사소한 일들조차 신경 쓸 겨를조차 없이 성령의 대역사가 나타났다. 목사님이 단에 올라 인사 말씀을 하시는데 벌써 회중 가운데 귀신이 드러나 요동하기 시작했고, 설교를 계속 이어 하실 수 없을 만큼 귀신들이 소리를 지르며 요동했다. 그레시아 사람들은 생전 처음 목격하는 성령의 놀라운 역사에 놀라는 표정이 역력했고, 둘째 날에는 소문을 듣고 몰려온 이들이 두 배는 되었다.

“하나님은 못하시는 것이 딱 하나 있는데 바로 거짓말을 못하십니다.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하나님께 이 시간 여러분의 죄를 고백하며 간절히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성령을 선물로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요한복음 1장 12절의 복이 임하니, 이제부터 여러분 가운데 오신 성령, 그 예수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명령하여 예수님이 하신 일뿐 아니라 예수님보다 더 큰 일을 하는 요한복음 14장 12절의 역사를 이루어봅시다. 예수를 믿는다면서도 지식이 없어 귀신의 밥이 되는 것은 여러분이 총은 가졌으나 총알이 없이 빈총으로 폼만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여러분들에게 총알을 주러왔으니 성령으로 무시로 기도하여 성령충만을 받고 무엇이든지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고, 예수 이름으로 명령하여 전대미문의 기적을 맛보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목사님은 집회 후에도 단상 아래로 내려가 일일이 안수해주셨다. 코스타리카에 성령의 바람이 거세게 불어대는 현장이었다.(다음 주에 계속)

한은택 목사

6년 된 소경이 눈을 뜨다

'예수 이름으로 명령하라' 외치시는 목사님

성령의 대역사가 나타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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