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림돌을 디딤돌로!
멀리뛰기나 높이뛰기를 잘하는 방법은 구름판을 잘 밟는 것이다. 도약할 때 구름판을 밟고 뛰어올라 공중을 뛰듯이 최대한 멀리 날아가는 것이 멀리뛰기 선수요, 구름판을 밟고 날아올라 수평 막대를 넘는 것이 높이뛰기 선수다.
하나님은 우리가 멀리뛰기 선수요, 높이뛰기 선수가 되길 원하신다. 그래서 그 앞에 구름판을 두신다. 하나님이 때론 문제를, 때론 고난을 우리 앞에 두는 것인데, 우리가 그걸 밟고 멀리 가고, 높이 오르길 원해서다. 그것에 걸려 넘어지지 말고, 디딤돌 삼아 밟고 뛰라 하신다.
다윗에게 골리앗은 도약할 수 있는 구름판이었다. 사울과 그의 형들에게는 그것이 걸림돌이었지만, 다윗은 그 문제를 구름판 삼고 디딤돌 삼아 뛰어넘더니 왕이 되었다. 요셉 역시 보디발의 아내의 모함을 구름판 삼아 바로 왕 앞에 서게 되었고, 마침내 약관 30세에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었다. 나 역시 온갖 모함과 핍박을 구름판 삼아 밟고 뛰었더니 세계에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자고로 구름판은 클수록 좋은 법. 문제가, 고난이 클수록 더 큰 영광을 맛볼 수 있다. 가끔 기록이 나쁜 선수들이 말한다. “오늘따라 구름판이 작게 보였어요.”라고. 구름판이 크게 보여야 잘 밟아 기록이 좋아진다는 것 아닌가. 큰 문제가 당신을 유명 인사로, 세계적인 인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골리앗이 거인이었기에 다윗이 물맷돌로 쉽게 맞출 수 있었던 것 아닌가.
내가 늘 말하는 것이 있다. ‘내 앞을 막는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내 마음의 자세, 내 신앙의 자세가 문제’라고.
‘하나님이 도우신다’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문제에 덤비면 하나님은 반드시 그것을 뛰어넘을 수 있는 용기와 힘과 지혜를 주시고, 돕는 자를 붙이신다. 홍해 앞에 선 모세에게 길을 내신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이다.
앞에 놓인 문제를 걸림돌로 볼 것인가, 디딤돌이나 구름판으로 볼 것인가? 생각의 차이요, 믿음의 차이다. ‘이것이 멀리 가고 높이 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라고 생각할 때 하나님의 뜻이 우리 안에 나타날 것이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