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되리라
한나와 브닌나의 삶, 요셉과 그의 형제들의 삶, 입다와 이복형제의 삶, 모르드개와 하만의 삶, 다윗과 사울의 삶, 그리고 예수님과 예수를 죽인 자들의 삶…. 공통점이 있다. 역전의 드라마가 펼쳐져 있다는 것이다.
이 역전 드라마를 쓰신 분은 당연히 하나님이시다. 왜 이것이 가능할까? 한나의 고백에 답이 있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삼상2:6~7).
그렇다. 역전 드라마를 쓰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역전 드라마의 작가인 하나님을 움직이는 것은 우리의 기도다. 한나가 기도했고, 요셉이 기도했고, 입다와 모르드개가, 그리고 다윗과 예수님이 기도하셨기에 하나님이 한판 뒤집기를 하신 것이다. 그냥 대강 기도했을까? 그럴 리 없다. 간절한 기도, 절박한 기도였다. 땀방울이 핏방울이 될 정도, 임계점을 뛰어넘는 기도를 했기에 하나님이 9회 말 만루 역전 홈런을 날려주신 것이다.
제12차 평화통일 기도성회를 위한 40일 작정기도가 이제 끝났다. 나는 우리가 기도한 것을 믿는다. 그래서 10월 9일, 날씨는 물론이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을 믿는다. 그리고 그날 국가와 민족을 위한 우리의 기도가 상달되어 하나님이 우리나라에 대역전 드라마를 쓰실 것을 믿는다. 북한이 지금은 우리에게 공갈 협박을 가하나 결국 그들은 무너질 것이고, 이 대한민국이 열방 위에 우뚝 서게 될 날이 곧 다가올 것이다. 저들의 힘이 우리를 압도해도, 저들의 힘이 우리의 숨을 조여도 우리는 반드시 보게 될 것이다. 우리 기도의 능력을, 하나님의 대역전 드라마를!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를 멈추면 안 된다. 기도를 쉬면 안 된다. 이것이 내가 12차까지 국가와 민족의 앞날을 위한 평화통일 기도성회를 하는 이유이고, 통일이 될 때까지 이 성회가 계속되어야 하는 이유다.
나는 확신한다. 모든 상황이 우리에게 좋고 유리하게 역전된다는 것을! 우리의 기도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