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다음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다
전주집회가 열린 전주실내체육관 전경
작년 대구 엑스코집회를 배설했던 대구예수중심교회 한송이 목사님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저는 30여 년 전 총회장 목사님을 통해 성령을 받고 방언을 말했던 그 순간의 충격과 감동을 잊을 수가 없어요. 제 인생이 송두리째 변화되었고, 영원한 천국에 대한 소망과 기쁨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저의 이러한 경험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도 경험하게 하고픈 열망이 항상 있습니다. 제가 매년 총회장 목사님을 모시고 전도집회를 여는 이유입니다.”
이번 전주실내체육관 집회를 연 전주예수중심교회 박청직 목사님도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큽니다. 항상 제가 섬기고 있는 교회와 함께 그 지역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위해 기도해왔습니다. 작년 대구 엑스코집회를 보고 저의 오랜 꿈을 실행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이것이 하나님과 총회장 목사님께 받은 은혜를 갚는 길이고, 또한 남은 생에 꼭 남기고 싶은, 하나님 앞에 가서 당당히 내놓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기 때문입니다.”
구령(救靈)의 열정! 사도 바울은 그 이유를 사도행전에서 극명히 밝혔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 인류 구원의 열정으로 십자가의 고통과 죽음을 감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조차 기꺼이 버리기로 작정한 사도 바울의 정신, 이 살신성인
(殺身成仁)의 정신이 수천 년 동안 이어져 내려오며 지구촌 구석구석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모이면 예배드리고, 흩어지면 전도했다. 목사님은 21세기 교회가 사는 길은 1세기 교회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누누이 강조하신다. 사도행전 2장 43절 이하에 보면 사도들을 통해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서로 물건을 통용하고 자기 소유를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하나님을 찬미하니 온 백성들에게 칭송을 받아 구원 받는 사람이 날마다 늘어나며 교회가 더욱 왕성해갔다고 기록되어 있다.
목사님은 목회 초기부터 부흥사로 전국을 메주 밟듯 누비며 체육관, 운동장, 시민회관들을 빌려 복음을 전하셨다. 잠실학생체육관의 금요철야집회는 수많은 기사와 표적을 통한 영혼 구원의 산실이었고, 1992년 6월 7일 메인스타디움집회는 그 정점이었다.
그러나 지속적인 이단 시비와 휴거 사건 이후 침체기에 접어든 한국교회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목사님을 세계로 보내셨다. 새천년 이후 지금까지도 목사님은 매년 세계를 다니시며 기사와 표적을 통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계신다는 것을 끊임없이 전파하고 계신다. 세계교구를 꿈꾸며 지구촌 구석구석에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특별한 좌표를 찍고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목사님 스스로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많아 이 소식을 전하지 않으면 화가 있다는 자기 인식 때문이기도 하다.
“호랑이는 죽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지만, 우리는 죽어 오직 예수 이름을 남겨야 합니다. 우리 인생은 내가 만드는 작품입니다. ‘부자로 살 것인가, 부자로 죽을 것인가, 이 땅에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 하나님 앞에 가서 무어라 말할 것인가’ 깊이 생각하며 사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이시대 목사님은 주일예배를 통해 교회 본연의 사명은 ‘예배와 선교’라고 강조하셨다. 예배당에 나와 예배만 드리고 끝난다면 아무런 열매도 맺을 수 없고, 예배를 통해 받은 은혜를 나가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만나는 사람들에게 전하면 하나님께서 열매를 맺게 하시며, 우리는 그 열매를 가지고 주 앞에 가야 한다는 말씀이다.
죽음은 인간에게 피할 수 없는 법이다. 죽음 다음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다(히9:27). 제아무리 부와 명성을 가졌던 자도 빈손으로 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는 전도의 풍성한 열매를 가지고 주 앞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이것이 산 자의 특권 아니겠는가.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