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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8호 목차 › 객원컬럼

문제를 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라

1248호 · 2024-04-07

사람이 무엇을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인생이 행복과 불행으로 갈라지게 됩니다. 현실의 산적한 문제만 바라보는 사람은 분노하거나 좌절 낙담하여 불행한 인생을 살아가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는 산 소망이 생겨나고 믿음의 꿈과 비전을 가지고 달려가며 참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게 됩니다. 막연한 기대감이나 믿음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는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강하고 담대함으로 세상과 싸워서 이길 수 있습니다.

믿음도 전염되고 불신앙도 전염되는데, 불신앙이 훨씬 더 강력하고 빠르게 전염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셔서 아니 계신 곳이 없는데도 육안으로는 볼 수 없고, 현실의 문제는 눈앞에 보이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다수결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닌데도 믿음의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의 말보다는 믿음이 없는 열 명의 정탐꾼들의 말이 더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장대한 아낙 자손들 앞에 우리는 메뚜기와 같다.’는 부정적인 말을 듣고 온 회중이 밤새도록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곡을 했습니다. 자신들이 체험한 전능하신 하나님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누룩과 같이 순식간에 퍼져나갑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만연한 사회는 자멸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꿈과 비전은 제시하지 않고 문제들만 부각시키는 자들이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만큼은 동조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은 그 어떤 문제들보다 더 크신 분이며 해결하시지 못할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를 바라보면 질식할 것 같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면 믿음의 담력과 산 소망이 되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얼마 전 우연히 대학생들의 사회교양과목 강의 동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과목명이 ‘사회문제론’인데 강의 전반에 걸쳐서 사회의 문제들만 나열했습니다. 노동 문제, 청년 문제, 교육 문제, 성차별 문제, 환경문제, 기후 문제, 인권 문제 등, 그 문제의 해결책은 제시하지 않고 그 문제 때문에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지구의 종말이 찾아올 것처럼 예견했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재림하기 전에 결코 지구의 종말은 찾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리시는 분은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문제에 매몰되면 생각을 빼앗기게 되고 믿음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부정적인 사람을 배척하고 하나님의 편에 서는 것이 참된 믿음이며, 우리가 살고 승리하는 비결입니다. 부정적인 말에 동조하지 말고, 천국 가는 날까지 문제가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만 바라보고 믿음의 담력과 용기를 가지고 세상과 싸워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상화평 목사

a268810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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