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예수님과 공동운명체다
KBS 아레나(구 88체육관) 수요예배 광경
한 달여 만에 88체육관에서 다시 진행된 수요예배는 여전히 뜨겁고 은혜로웠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실 뿐 아니라 항상 함께하시기를 원하신다. 십자가의 사건은 그 사랑의 절정이요, 죽음보다 강한 사랑의 표현이다. 성경 전체에 누누이 강조하시고 있지만, 특별히 요한복음은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내용으로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절절한 사랑의 의지를 기록하고 있다.
목사님은 한 달여 만에 88체육관에서 진행된 수요예배를 통하여 ‘우리는 예수님과 공동운명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요한복음 15장 1절 이하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아버지는 농부요,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그리하면 절로 많은 과실을 맺을 수 있다. 그러나 너희가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나무에서 잘린 가지처럼 마른 장작으로 불에 던져질 뿐이다.’ 포도나무 가지는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한 곧 포도나무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예수님께 붙어있으면 예수님과 한 몸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요, 우리는 그 지체라고 가르치지 않습니까(엡5:23, 골1:18)? 우리가 예수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면, 예수님과 한 몸으로서 공동운명체가 되는 것입니다. 부부는 한 가족이요, 공동운명체이며 경제공동체입니다.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유기적인 관계란 뜻입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우리 안에 오셔서 세상 끝날까지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항상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마28:20).
나와 여러분은 우리 교회의 공동운명체입니다.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 교인들을 위해 해산하는 수고를 한다고 고백한 것처럼(갈4:19), 나 역시 여러분을 해산의 수고로 낳았기에 여러분이 예수라는 포도나무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게 하려고 몸부림치는 것입니다. ‘기도해라, 기도의 부족은 모든 것의 부족이다, 기도하지 못하는 영혼은 죽은 영혼이다’ 하며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악한 마귀는 여러분들을 예수라는 나무에서 분리시켜 말려 죽이려고 호시탐탐 틈을 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베드로도 말세를 만난 우리에게 근신하여 깨어 기도하라 강조하는 것입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4:7),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벧전5:8).
공동운명체는 삶과 죽음이 한 운명이기에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사는 관계입니다. 나와 이시대 목사를 비롯한 교단의 목회자들, 그리고 해외 선교사들, 직원들 모두 나와 공동운명체입니다. 그들의 성공이 곧 나의 성공이요, 나의 성공이 곧 그들의 성공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에 한 마음, 한뜻이 되어 ‘아니오’가 없이 오직 ‘예’로써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곧 이달 말이면 추계산상집회가 있습니다. 기도원 식구들은 지금도 집회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공동운명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과 경제공동체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잘 살 수 있도록 말라기서를 통해 십일조의 비밀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경제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7장에도 예수님은 말씀하지 않습니까?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요, 내 것은 다 아버지 것이며, 저희는 아버지 것입니다.’(요17:9~10).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과 한 몸으로 공동운명체, 경제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내 팔은 곧 나입니다. 이 팔이 내 몸에서 떨어져 나가면 썩어 무용지물이 되지만, 내 몸에 붙어있는 내 팔은 내 머리의 명령대로 움직이며 내가 명령하는 일을 하고, 내가 가는 곳이면 어디나 함께 갑니다. 우리가 예수라는 나무에 붙어있기만 하면 절로 과실을 맺고, 예수와 한 몸이 되어 예수님과 동행하며 천국까지 넉넉히 갈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땅에서도 머리가 되어 풍성히 먹고 남에게 베풀며 나누어주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공동운명체, 경제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포도나무 가지는 포도나무입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