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매사 최선을 다하라
2023 하계산상집회(8월 14~24일, 장서 예루살렘기도원)
‘오늘도 최선을 다하자!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을 충성(忠誠)이다’
‘내가 할 일은 내가 하라. 남에게 맡기면 사고 난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예배 때마다 총회장 목사님께서 이시대 목사를 비롯한 직원들에게 보내는 잠언이다.
‘최선(最善), 이는 총회장 목사님의 목회철학이자 인생철학이다. 목사님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눅16:10)는 말씀을 반복, 반복 실천하여 습관화하셨고, 실천하심으로 오늘의 예수중심교단을 일구셨다.
목사님께 대충은 없다. 사실 ‘대충’이란 말은 순 우리말이지만, 목사님은 대충을 대신할 대(代), 벌레 충(蟲)으로 풀어 ‘벌레가 인생을 다 먹어치운다’ 하시며 “대충이란 균을 잡지 않으면 망한다.”고 늘 강조하신다.
목사님은 2주차 산상집회에서도 아침저녁으로 말씀을 전하며 최선을 다하셨다. 집회 첫날 저녁, 목사님은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최선을 다한단 생각으로 살라”는 제목으로 최선을 다해 설파하셨다.
“나는 매사 최선을 다합니다. 내게 대충이나 얼렁뚱땅은 통하지 않습니다. 나는 한 명 앞에서나 십만 명 앞에서나 똑같이 설교합니다. 성도에게 축복기도를 해줘도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의 축복을 흔들어 눌러 넘치도록 해줍니다. 목욕탕에서든, 결혼식장에서든 때를 가리지 않고 전도합니다. 일을 할 때도 ‘이것이면 됐어’가 아니라 ‘이것이라야 해’ 할 때까지 합니다. 직원들에게 물어보세요. 일하다가 밥 먹으로 간 적이 있는지.
여러분, 인생은 내가 만드는 작품인데, 그 작품은 작가, 곧 내 생각의 결과물입니다. ‘최선을 다해야겠다.’ 생각하면 열과 성을 다하고 집중하여 멋진 작품을 만들지만,
‘대충하고 끝내지.’ 하면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는 삼류작품이 나오는 것입니다. 생각은 그림 그릴 때 밑그림이요, 건축의 설계도면 같은 것이기에 생각대로 작품이 나오고 건물이 지어지는 겁니다. 가룟 유다가 예수를 팔 생각을 가졌기에 은 삼십냥에 예수를 팔았듯이. 그래서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잠23:7).
‘대충’, ‘대강’, 이거 버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와우아파트 무너지듯, 성수대교 무너지듯 인생이 무너집니다. 그러니 생각을 바꿉시다. 아리수가 아무리 좋아도 수도 파이프라인이 녹슬었으면 청량한 물을 마실 수 없듯, 녹슨 생각이 바뀌지 않는 한, 인생의 반전은 없습니다.
그런데 생각 바꾸는 게 쉽지 않습니다. 돈 드는 것도 아닌데, 공부해야 하는 것도 아닌데 생각 바꾸기란 어렵습니다. 우리, 이렇게 생각합시다. ‘누군가 나를 보고 있다’고 말입니다. 사람들이 언제 대강하고, 언제 나쁜 짓을 합니까? 아무도 안 보고 있을 때입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집안에 아무도 없을 때 요셉을 유혹한 것처럼요. 그러나 항시 누군가 나를 보고 있다 생각하면 대충할 수 없습니다. 내가 지켜보는데 직원들이 대충할까요? 최선을 다할 겁니다. 나는 늘 ‘하나님이 나를 보고 있다. CC TV는 때로 끊어질 수 있지만, 하나님은 눈 한 번 깜빡거리지 않고 나를 주시하고, 감찰하고 계신다’ 생각합니다. 그러니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걸 습관화하면 매사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우리, 매사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으로 삽시다. 그래서 이 땅에 멋진 작품을, 내세에서의 명작을 남깁시다.”
목사님은 내세의 축복만 아니라 현세의 축복도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축복을 여는 마스터키가 바로 ‘최선’이다. 고린도전서 9장에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찌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고전9:24)고 사도 바울이 말했다. 무슨 말인가? 모든 자들이 성공을 향하여, 상을 위하여 달려가고 있는데, 으뜸이 되는 자는 끝까지 최선을 다한 자라는 것이다. 우리, 신앙생활 뿐 아니라 이 땅에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이 땅에서는 머리가 되고, 내세에서는 면류관을 받는 자가 되자.
끝으로 산상집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기도하고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4:2).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