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위기
미국은 70년대 중반부터 베트남 전쟁으로 취약해진 미국 경제를 활성화하고 냉전시대의 경쟁자였던 소련을 견제하기 위하여 중국과 국교를 수립하고 정상국가로 인정했습니다. 또한 중국의 경제발전을 독려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서구 기업들이 진출하도록 하였고, 그 결과 미국과 유럽은 고질적이었던 생필품에 대한 인플레이션 압박요인을 해소하였고, 중국의 총체적 경제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90년대 초반 공동의 위협이었던 소련까지 해체되어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집단서방(Collective West)은 명실공히 최고의 황금기를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88년 서울올림픽 이후 한국은 공산국가들과 국교수립을 시작했는데, 공산국가의 대부격인 소련과의 수교를 위해서 큰 금액의 차관을 지불했습니다. 반면 중국은 이미 홍콩과 제3국을 통하여 많은 교역이 진행되고 있었고, 또한 중국 측에서 한국이 더 절실히 필요했기 때문에 추가 비용 없이 신속하게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은 한국과 보완적이지만 3국 시장에서는 치열한 경쟁관계를 유지하면서 동반성장 해온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중국은 국가 주도하에 양성된 압도적으로 많은 수의 기초과학 및 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또한 천문학적인 자본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반도체, 정밀화학, 2차전지 분야 등에서는 추격자(Follower)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현상의 근본적인 원인은 예수님께서 막아주시기 때문이지 결코 우리가 중국보다 우월해서가 절대로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한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에 기독교를 전파하였던 미국을 포함한 서방국가들은 소련 붕괴 이후 세계화의 열풍에 따라 다양한 이방 민족과 종교, 문화까지 주류사회에 편입시켰고, 그 결과 명실공히 대부분 국교 수준이었던 기독교가 소수종교의 일부로 전락했고, 또한 성경에서 철저히 배척하고 있는 성(性)소수자(LGBT)에 대한 차별을 금하고, 점입가경으로 자신의 성별을 선택하는 것에 대해서도 합법화하자 이 국가들은 빠르게 쇠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말 러시아에서 개최된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 기간 때 아프리카 지역의 49개국 대표들은 전원 참석하여 러시아에 깊은 신뢰를 표하였고, 같은 기간 니제르의 경우 프랑스에 적대적인 군부가 정변을 일으켜 행정수반을 축출 및 감금하고 있으며, 자발적으로 러시아에 복속하겠다고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해외언론의 긴급보도에 따르면 군부를 지지하는 절대다수 국민들이 러시아 국기까지 들고 거리에서 지지 시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귀신이 미혹하는 꾀임을 자신의 사상으로 착각하고 예수님을 배척한 개인과 국가의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 대한민국 국민이자 성도라면 반드시 반면교사로 삼아야 하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