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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2호 목차 › 붕우칼럼

종합병원장?

1192호 · 2023-03-12

어느 집사님이 내 별명을 붙여줬는데, ‘종합병원장’이란다. 그분 말씀이 “목사님은암 환자도, 허리 아픈 사람도, 정신병도 다 치료하니 종합병원장 아니냐?” 하는데, 들어보니 맞는 말인 듯도 싶다.

종합병원에 가면 내과, 신경과, 산부인과, 정신과, 외과…, 여러 진료과목이 있다. 거기에는 그 분야를 전공한 전문의사 선생님이 계셔서 치료를 해준다.

그런데 나는 무조건 다 고친다. 왜냐? 병명이 딱 하나이고, 치료법도 오직 하나이기에 그렇다. 병명은 귀신이고, 치료법은 예수 이름이다. 예수 이름으로 나는 믿음 있는 자를 다 고친다. 이 말인즉 못 고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의사 선생님이 진료하고 약을 주거나 수술을 권장해도 환자 스스로가 이에 응하지 않으면 아무리 명의라도 그를 고칠 수 없는 이유와 같다.

키르기스스탄에서 재판을 받았던 일이 있다. 내 집회 포스터에 ‘병을 고친다’는 문구가 문제였다. 그들은 나에게 “의사 면허 있냐? 없으면서 왜 병을 고친다고 하냐? 이건 불법이다.”라고 했다. 이는 말도 안 되는 억지였고, 예수 이름의 소동이 일어나자 훼방자들이 찾아낸 고소거리였던 셈이다. 그들이 예수 이름의 영적 치유에 대해 알았을 리 만무했으니…. 하긴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도 받았던 핍박인데, 내가 당하는 것이 무슨 대수랴! 예수로 인해 능욕 받기를 기뻐했던 제자들처럼 나 역시 오직 감사뿐이다.

여하튼 나는 병명을 불문하고 다 예수 이름으로 치료한다. “내가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귀먹은 귀신아, 가라.”, “내가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대장암을 일으키는 귀신아, 가라.”, “내가 예수 이름으로 앞을 못 보게 하는 귀신아, 가라.”, “내가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임신치 못하게 하는 귀신아, 가라.”

어디 그뿐이랴. “내가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업이 안 되게 하는 귀신아, 가라. ”, “내가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방황케 하고 죄짓게 하는 귀신아, 가라.”….

예수 이름은 만병통치약이요, 만사형통의 키이기에 다 가능하다.

종합병원장, 당신도 될 수 있다. 당신에게 주신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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