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리먼사태의 교훈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이하 리먼사태)가 대외적으로 노출되기 6개월 전, 외국의 의뢰인으로부터 국내에 투자한 코스닥 등록법인이 감사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상황에 처했으니 해결방안에 대한 자문을 요청받았습니다. 검토와 재무 상태 실사를 이행하였고 사건에 대한 핵심적인 원인이 대표이사 대주주는 외부에서 조달한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하고 손실을 발생시켜 존속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회사는 이를 은폐하고 있었고, 회계감사인은 오랜 기간 묵인 및 방조하다가 재무제표에 대한 의견을 거절하고 사임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었습니다.
이에 주요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된 대책팀이 출범하게 되고 공동의 이익을 보전하기 위하여 역할을 분담하고 최선의 노력을 하여 결국 상장 유지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본인은 리먼사태 발발 1개월 전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던 신주인수권부사채 전량을 특정 투자자에게 일괄 매도하였고, 그들은 주식으로 전환한 후 몇 단계에 걸쳐 개인 투자자들에게 전량을 매도했지만 최종적으로 회사는 리먼사태로 인하여 파산하고 상장폐지가 되어 그 내용이 언론매체에 보도되기까지 했었습니다.
본인은 위 자문을 진행하면서 사주를 압박하여 법적 처벌을 회피하는 방향으로 모든 행위를 하도록 유도하였지만, 관계 당국과 감독기관에서는 그러한 행위를 더 좋지 않다고 간주하였고, 무엇보다 본인과 본인의 의뢰인만 최대규모의 금전적 수익을 실현했다는 것에 대하여 책임을 묻겠다고 정하고 사건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결국 동종업종의 관계자들 모두가 알게 되고, 특히 전 매체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어 사건을 축소하거나 세간의 관심을 막을 수 없는 수준으로 진화되었고, 마침내 본인은 도박사가 손목을 자르는 심정으로 예수님께 다시는 이러한 일을 하지 않겠다고 결단하고 사업장을 폐쇄까지 하였습니다. 또한 관계 당국의 조사에도 더 적극적이고 투명하게 대응하니 예수님께서 방향을 전환해주셔서 가장 경미한 수준의 대가만 치르고 종결되도록 해주셨습니다.
이후 본인은 업계를 완전히 떠났고 매체를 통하여 보도되는 각종 유사 사건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끊었기에 이제 구체적인 것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지만, 지금과 같이 각종 정보가 넘치고 혼란한 시장 환경 속에서 본인과 같은 작업을 했던 사람들의 활약은 더욱 맹위를 떨치며 더욱 많은 선량한 투자자를 손실 구덩이로 끌어들이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이와 같은 일을 진행하고 있다면 즉시 돌아서야 할 것이고 정상적인 투자활동을 하려고 한다면 타인의 의견이 아니라 먼저 본인이 업종, 무엇보다 재무상태를 완벽히 파악하고 시작부터 마칠 때까지 예수님께 여쭈어보며 집행하는 것만이 목적한 바를 이루는 길이라 확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