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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인정(認定)받는 자가 돼라

1186호 · 2023-01-29

주일 4부 은사집회에서 3년 간 듣지 못하던 아이가 목사님의 안수를 받고 귀가 열렸다

(1월 22일 오후 3시 KBS스포츠월드 아레나홀)

예수님의 제자들 중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께 인정받아서 그분이 왕으로 등극하는 날, 좌우 측근의 지위를 차지해보려는 야망에 그의 어머니까지 나서서 간청하는 장면이 마태, 마가복음에 나온다. 이에 다른 제자들이 선수를 치고 나온 야고보와 요한에 대해 분을 내자 예수님은 그들을 불러 모아놓고 세상 권력의 이치와 하늘나라의 이치가 전혀 다름을 설명하신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막10:43~44). 이러한 설명에도 제자들은 예수께서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그분이 승천하신 후 마가다락방에 급하고 강한 바람처럼 임한 성령을 받기 전까지는 도무지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을 받고 죽기까지 주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몸부림친 제자들의 삶과 기록을 통해 우리는 진정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목사님은 구정 당일 주일 3부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 인정받는 자, 곧 신앙을 위해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자가 될 것을 강력히 촉구하셨다.

“성경은 하나님께 사랑받은 자와 버림받은 자의 기록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인정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사랑받고 인정받는 자가 되려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됩니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이 싫어하는 것은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도 세상의 권력과 재력과 지력이 무서워 세상과 타협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없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명령보다 이스라엘의 장로와 백성들을 두려워하고 그들의 비위를 맞추려다 하나님께 버림받았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숭배로 멸망한 열왕들의 기록이 성경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을 높이며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려 노력하여 내 마음에 합한 자란 칭송을 받은 다윗이 있습니다. 독자 이삭조차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번제로 드리려 했던 아브라함은 벗이라 칭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인정하고 보증하는 자들입니다. 나는 우리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께 인정받는 자들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나는 예수를 믿고 우리 집안에 가득하던 우상들을 타파하려다 집에서 내쫓겼습니다. 그러나 나는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이었지만, 나는 그 무엇보다 하나님이 내 삶에 최우선이었기에 오직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려 애썼습니다. 만일 내가 가족들과 제사 문제를 타협했더라면 오늘의 이시대 목사는 없습니다. 우리 어머니가 명예권사를 받고 천국에 가시는 일도 없었을 겁니다. 더더구나 오늘의 예수중심교단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내 손을 통해 더러운 귀신이 떠나가고 병자들이 고침을 받으며 전국과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할 수도 없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버림받고 비참한 지경이 되었을지 모릅니다.

비단 나뿐이 아닙니다. 우리 성도들 중에도 제사 문제로 남편에게, 가족 친지들에게 핍박을 받으면서도 타협하지 않고 신앙을 지켜 하나님께 인정받은 자들이 많습니다. 비록 그로 인해 이혼을 당했지만 더 훌륭한 배우자를 만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분도 있습니다. 직장에서 돼지머리에 절하라는 상사의 명령을 단호히 거부하고, 주일성수를 위해 주일 근무를 거부하며 사표를 내는 등, 자신의 영달보다 하나님을 택한 믿음의 사람들이 우리 교단에는 많습니다. 그들이 고통받을 때 나 역시 마음은 아팠지만 내가 잘 가르쳤다는 기쁨에 충만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께 인정받고 더 풍성한 복으로 보상받는 간증에 다시 한번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는 그들과 함께 지금까지 우리 교단의 역사를 이루어왔고, 이제 또 그들과 함께 주일 4부 은사집회를 부흥시키려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어디서나 먼저 하나님을 시인하고 하나님을 자랑하는 우리 성도들과 함께라면 자신 있습니다. 할렐루야!”

한은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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