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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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5호 목차 › 성경 에세이

자가발전하라

1175호 · 2022-11-13

여보게!

우리 기도원 와 봤지? 우리 기도원은 집회 때면 사용하는 전기량이 엄청나다네. 그래서 기도원 초창기 때는 전기 과다사용으로 전기가 끊어지는 경우도 있었네. 예배 시간에 전기가 나간 경우도 있었지. 그러면 나는 껌껌한 성전에서 전기가 다시 들어올 때까지 육성으로 찬양을 인도하곤 했네. 안 되겠다 싶어서 그 후로 나는 자가발전기를 설치하라 했고, 그 후론 절대 전기 공급이 끊기는 사태는 없었지.

살다 보면 가끔 정전사태가 발생하지. 그러면 우리는 초를 켜거나 랜턴 등을 사용하며 어둠을 견디지. 그것도 대비책이긴 하네. 그러나 더욱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지. 바로 자가발전 능력을 갖추는 거야.

여보게!

우리 삶에 가끔 정전이 될 때가 있네. 어두움이 찾아와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넘어져 다치고, 뒤죽박죽되는 경우를 말하는 거네. 이걸 사전 예방하려면 우리 삶에 자가발전능력을 갖춰야 하네. 내가 우리 기도원에 자가발전기를 설치하라고 했듯이 예수님도 우리에게 이미 그렇게 명하셨네. 성령충만을 입으면 어두움이 엄습하지 않는다고.

도둑은 절대 불이 환히 켜진 집을 노리지 않지. 컴컴한 틈을 타고, 불이 꺼져 있는 집을 노리지. 마귀 역시 성령의 불이 켜진 영혼에는 접근조차 못 한다네. 심령의 불이 꺼진 집, 곧 육체를 노리지. 그래서 교회는 다니되 기도는 내일 하라고 마귀는 우리에게 속삭이는 거라네. 성령 충만의 원동력이 기도거든.

왜 하나님은 단 한 가지,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셨을까? 불이 꺼지면 도둑 천지가 되기에 그리 말씀하신 거라네. 심령에 성령의 불이 꺼지면 마귀의 졸개인 귀신들이 아예 그곳을 자기 집 삼으니까. 이건 내 말이 아니야. 성경에 그렇게 쓰여 있네. 분명히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다시 들어간다’(마12:44)고 쓰여있다네. 왜 나갔느냐? 불이 켜지니까 도망친 거야. 그러다 어느 순간 불이 꺼지면 다시 들어가서 제집인 양 그 안에서 북치고 장구치고 한다는 거지. 그러니 되는 꼴이 있을까.

언제든지 성령의 불이 켜있어야 하네. 그러니 늘 기도하여 자가발전하게나.

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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