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을 침노하라
“하늘나라는 분명히 있다.”
우리의 믿음은 이 사실을 앎으로부터 시작된다.
주님은 다시 오셔서 우리를 천국으로 데려가신다는 약속을 확실히 믿고 기다린다. 그분이 속히 오신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그분 맞을 준비를 서두르는 것이다.
이 사실을 순간순간 확인함으로 방향을 잃지 않는다. 우리가 돌아갈 하늘의 본향이 있음으로 해서 그곳에 들어갈 준비를 하는 것이 이 땅에서의 우리 삶이라는 것을 항상 기억한다.
누가복음 16장은 소위 불의한 청지기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주인의 돈을 내 돈처럼 사용하던 청지기는 해고통지를 받는다. 마지막으로 업무를 정리하는 기간 동안에도 이 사람은 여전히 주인의 돈을 임의대로 사용한다. 직장에서 잘린 이후의 노후보장을 위해서 주인에게 빚진 채무자들의 부채를 자기마음대로 탕감해줘 버린 것이다. 그런데 뜻밖에도 주인은 그를 칭찬했다고 본문은 기록하고 있다. 한술 더 떠서 예수님께서는 이 불의한 청지기처럼 되라고 하신다. 이게 도대체 무슨 뜻일까? 이 이야기의 핵심은 내 것이 아닌 물질로 친구를 사귀라는 것이다. 그럼 내 것이 아닌 물질은 무엇일까? 육체가 있는 동안 내 손을 거쳐 가는 물질은 결국 내가 소유할 수 없으니 내 것이 아니다. 내 것이 아닌 물질로 내 영원한 미래를 보장해줄 친구를 사귀라. 그러면 그 친구가 내 미래를 보장해줄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
(눅16:9).
이것이 예수의 말씀이다.
이 비밀을 아는 자는 세상에서의 삶을 그것을 위해 투자한다. 우선 세상에서 잘 되는 것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딤전6:17). 그것은 이 땅만 벗어나면 아무 상관도 없는 것들이요, 썩어 없어질 것들임을 알기 때문이다. 부요한 자건 가난한 자건 자기 소유의 많은 부분을 헌금함으로써 그것을 하늘나라로 송금한다. 하루 시간의 대부분을 하늘에서 보상받을 일을 위해 투자한다.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6:20~21).
이런 삶이 이 땅에서는 고난의 삶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가 가진 분명한 소망은 우리로 하여금 그 고난을 감히 택하고 그것을 인내하고 결국 승리하게 하는 절대적인 능력이 된다.
성경은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
(마11:12)고 말한다. 누구든지 침노하는 자가 천국을 소유하게 될 것이요,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대의 복인 것이다.
신기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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