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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골리앗에게 날린 결정타는 무엇일까?

1088호 · 2020-03-14

주지사가 제공한 경비행기로 왕복 8시간 비행하여

종교청의 집회허가를 받고 캄페체집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이라는 화두는 정치, 경제, 사회, 스포츠 등 각 방면에서 두루 사용되는 말이다. 그러나 진실로 다윗이 거인 골리앗을 넘어뜨릴 수 있었던 결정타가 무엇인지 세상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다윗과 골리앗 사건의 영적 비밀에 대해 목사님은 지난 수요예배를 통해 자세히 가르치셨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조차도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무슨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이길 수 없는 싸움을 이겼다는 거죠. 이 사건에는 세 사람이 나옵니다. 사울이라는 왕과 다윗이라는 열다섯 살 된 소년, 그리고 골리앗이라는 블레셋의 장수. 그런데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결정타가 무엇이냐?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쓰셨나? 이런 의문을 가지고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어린 소년 다윗의 말, 그가 골리앗 앞에서 담대하게 뱉은 믿음의 말에 주목하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블레셋과의 전쟁에 갑자기 등장한 블레셋 장수 골리앗의 존재는 온 이스라엘군대에게 공포 자체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아버지 심부름으로 전쟁터에 나오게 된 소년 다윗이 있었습니다. 비록 양치는 목동이었고, 전쟁터에 나간 형들에게 음식을 배달하러온 처지였지만, 다윗에 귀에 들린 골리앗의 말이 그의 심장에 불을 질렀습니다. 하나님의 군대를 멸시하고 조롱하는 골리앗의 행태를 두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한 다윗은 온 이스라엘군대가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이를 헤집고 오직 막대기와 물맷돌만 들고 당당히 골리앗 앞으로 나갔습니다.

먼저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하는 골리앗의 말을 듣고 분기탱천한 다윗은 이렇게 외칩니다.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 누구관대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삼상17:26). 형들은 어린 것이 뭣도 모르고 까분다고 나무랐지만, 이 말은 사울 왕에게 보고가 되고, 사울 왕이 다윗을 부르자 또 이렇게 말합니다.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삼상17:32). 사울 왕은 ‘넌 골리앗의 상대가 될 수 없다’고 말하지만, 다윗은 더욱 의분에 차서 ‘사자와 곰과도 싸우며 내 양을 지켰고, 하나님께서 나를 사자와 곰 가운데서도 지키셨는데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저 할례 없는 골리앗 정도는 능히 이길 수 있다’고 말하자 사울 왕도 다윗의 믿음에 압도되어 허락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소년 다윗은 거인 골리앗 앞으로 나갑니다.

막대기와 다섯 개의 물맷돌을 들고 나오는 소년 다윗을 보고 골리앗은 ‘네가 나를 개로 여기느냐’고 더욱 조롱합니다. 그러자 다윗의 명언, 내가 다윗이 골리앗에게 날린 결정타라고 말씀드리는 그 유명한 말을 합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삼상17:45). 하나님께서는 아마도 다윗의 이 말을 듣고 속이 시원하셨을 겁니다. 나도 이 대목을 읽을 때마다 피가 뜨거워집니다.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 앞에 골리앗도, 그 어떤 문제도 쓰러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지난 36년간 목회하면서 숱한 문제의 골짜기를 지나면서도 오늘까지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도 바로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굳건한 믿음이었습니다. 무수한 핍박과 환난 속에서도 내가 붙잡은 그 이름 예수, 낯설고 물 설은 이국땅에 나가서 복음을 전할 때 역시 내가 강하고 담대할 수 있었던 것은 주의 성령께서 항상 함께 하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다윗과 함께 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셨고, 언제나 어디서나 그 하나님만을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는 단 한 번도 실망시키지 않으셨습니다. 왜 두려워합니까? 왜 낙심합니까? 왜 침륜에 빠져있습니까?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잃었기 때문이요, 하나님 군대의 야성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이대로는 안 됩니다. 일어나 빛을 발해야 합니다. 강하고 담대하게 도전하고 침노하는 믿음의 야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날마다 기도하며 명령하며 세상을 지배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는 믿음의 결정타로 하나님의 속을 시원케 하는 여러분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한은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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