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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의 길, 참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775호 · 2015-01-02

내 나이 80이다. 나는 6·25사변 전,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시골의 작은 교회 주일학교에 다닌 것이 내 신앙생활의 시작이었습니다.6·25사변 이후 교회에서 집사로 일하다가 전도사가 된 후 성경을 읽을 때마다 ‘우리나라에도 사도 바울과 같은 사도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것이 나의 소원이었습니다.

전도사가 되고 28년 만에 바울과 같은 사도를 만났는데, 그 분이 바로 사도 이초석 목사님이었습니다. 나는 목사님을 만난 즉시 감리교회 사역을 정리하고 예수중심교회로 왔습니다. 이 교회에 와서 목사나 전도사가 되려고 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저 분, 이초석 목사님만 따라가면 저 천국에 넉넉히 가겠구나!’ 하고 온 것입니다. 성경을 보고 이초석 목사님의 가르침과 나타나는 능력과 권능을 보니 예수님이 하신 것과 같고 사도 바울이 한 것과 같기에 온 것입니다. 성경에 보니 “첫째가 사도요 둘째가 선지자요 셋째가 교사요 다 사도겠느냐 다 선지자겠느냐 다 교사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겠느냐 다 병 고치는 능력을 가진 자겠느냐(고전12:28~30)”라고 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사도되시는 목사님과 함께 하려고 지난 이십여 년을 목사님을 따라 여기까지 왔고, 또 남은여생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내 영혼을 부르시는 그 날까지 목사님과 가는 것이 나의 믿음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가 사도인 것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및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사도된 바울은(갈1:1)”, 또 말하기를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갈1:12)”라고 말했으니 사도는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사명과 권세와 능력과 권능을 주셨다는 것이고, 그것뿐 아니라 예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환난과 핍박과 많은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도들이 가는 길입니다. 이초석 목사님께서도 사도 바울 같은 능력도 받으셨지만 사도 바울과 같은 고난도 받은 것으로 우리는 듣고 보아서 압니다.

여기에 이초석 목사님께서도 사도가 되시는 증거와 표가 있으니 모든 것을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입니다(고후12:12). 사도가 되시는 본인에게는 험악한 길이 아닐 수 없으나 하나님의 사람 사도를 만나고 모신 성도들에게는 이보다 더 큰 복이 없다고 나는 믿고, “예수중심교회 성도들이여, 그대들이 받은 복을 길이길이 지킬지어다.” 하면서 나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전하는 것입니다. 바울도 말하고 이초석 목사님도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빌4:9).” 우리는 총회장 사도 목사님께 보고 듣고 받고 배운 것만을 믿고 순종하면서 따라가기만 하면 누구든지 저 천국에 들어갈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부활하신 후에 사도들에게 찾아오셔서 “너희는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성령을 받으면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지고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요20:22~2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이 말씀은 주님께서 주님을 대신할 수 있는 생사여탈권을 사도에게 주신 것이라고 믿으니 총회장 사도 목사님이 더 두렵고 조심스러운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하신 하나님의 크신 사도를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총회장 목사님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어린아이 같은 저희들을 데리고 30년이라는 험악한 세월을 오시느라고 얼마나 수고하셨겠습니까? 그 은혜와 사랑은 말로는 다 표현할 길이 없으리라 생각하면서, 남은여생 사도의 길을 또 가실 때에도 늘 건강하신 몸으로 주님 오실 때까지 이 복음 전해오신 것과 같이 또 전하시기를 기도원 직원들과 함께 쉬지 않고 기도하겠습니다.

예루살렘기도원 원장 권천국 목사

앞으로 전진하자! 예수중심교단이여!

어언 40년 가까이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1979년경, 서울 가리봉동 교회에 다니시는 권사님의 전도로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희 어머니가 신앙생활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자랐고, 시골교회에 가끔 가곤했지만, 진정 하나님을 만나는 계기는 권사님의 전도 이후였습니다.

그 후 여의도 순복음교회에 출석하여 신앙생활을 하던 중, 제수씨로부터 이초석 목사님의 ‘성령의 역사’ 테이프를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놀랍고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했던 일이라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허나 눈으로 본 이상 더는 지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일은 본 교회에 나가고 금요철야는 학생체육관으로 다니며 성령의 역사현장에 함께 했습니다.

‘아, 하나님은 살아 계시구나!’ 눈으로 보고 느끼면서 주저 없이 인천 숭의동 한국예루살렘교회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왜 하필 이단교회를 다니냐’며 회유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받은 자 외에는 알 리가 없다’는 하나님의 말씀처럼 체험한 이상 저의 신앙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매주일이 기다려졌고 일생에 가장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며 가정적으로나 사업적으로나 어려움 없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나에게는 일생일대에 중요한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어느 여름산상집회 중 총회장 목사님께서 “인천교회를 옮겨야하는데 국 집사(現 장로), 염 집사(現 장로)하고 인천교회 자리 좀 알아봐.”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뜻밖의 말씀이라 어리둥절했지만, 바로 “예, 알겠습니다.” 라고 대답하고 인천의 여러 장소를 물색했습니다. 그러던 중 세군데 장소로 압축되었습니다. 하나는 교회 장로가 운영하는 공장이 나왔고, 하나는 영창악기자리, 또 하나는 지금의 교회자리입니다. 목사님께서 최종 결정하시기 위해 세군데 현장을 답사하시고는 ‘현재의 자리가 대로변이고 땅 모양도 좋고 이게 괜찮다’ 하셨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제가 먼저 꿈을 꾸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의 식당입구 계단을 올라가시는데 제가 명함 3장을 목사님께 드리니 “알았어.” 하시며 그것을 주머니에 넣는 꿈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미리 세군데 중 목사님을 통해 택하게 하신 것입니다. 어찌 예비된 일이 아니겠습니까? 이처럼 하나님은 저의 미약한 믿음이지만 저와 염 장로님을 통해 성전을 짓게 하셨습니다. 저는 일생일대에 이런 영광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데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침에 회사에 출근하여 업무지시를 한 후 곧장 성전건축현장으로 달려가 건축되어지는 것을 보면서 감회와 희열을 느꼈습니다. 어느 덧 회사보다 성전건축현장에 더 열심이었습니다. 전국 각 지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동참함을 보면서 감개무량함을 느낀 게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 추운 혹한 속에서 어느 누구 게으름 피는 이 없이 일사 분란했습니다. 성전을 우리 손으로 건축하게 됨에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아울러 저 개인적으로는 성전봉헌예배에 앞서 테이프 커팅 식에도 참여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지금도 그 순간을 떠올리면 마음이 흥분됩니다. 이어 수원교회를 건축하고 오늘에 이르니 어언 예수중심교회가 30주년이 되었고, 미약하고 부족한 저도 그 역사의 물결을 함께 탔습니다.

이제 우리는 목사님 말씀처럼 새로운 30년을 위한 출발점에 서있습니다. 결코 가벼이 갈 수 없는 길이라 봅니다. 우리 모두 총회장 목사님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새롭게 출발합시다.

서울예수중심교회 장로회장

국길현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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