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밭은 잡초도 싫어한다!
2024 하계산상집회(8월 12일~22일, 장성 예루살렘기도원)
연일 기록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삼복더위에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성산을 찾은 많은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목사님을 통하여 인생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비결을 가르쳐주셨다.
“하늘나라에 전쟁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던 루시엘 천사장이 3분의 1의 천사들을 이끌고 반역을 꾀하다가 하늘에서 내쫓겨 땅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놈이 바로 큰 용이요,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입니다. 함께했던 3분의 1의 무리도 함께 내쫓겨 세상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이 마귀란 놈은 자기 시대가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에 크게 분이 나서는 사람들을 분이 가득하게 하고 죄를 짓게 만들어 결국 지옥으로 끌고 가려 합니다. 분 내고 혈기 내고 성질부리는 거 다 마귀란 놈에게 속는 겁니다. 곧 분노, 화의 원인이 마귀란 겁니다.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그래서 잠언 기자는 마음을 지키라고 강조한 것입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
툭하면 성질 팍팍 내고 혈기 부리는 사람을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성질부리는 남편이나 아내, 같이 살고 싶습니까? 내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를 다니며 물어보았지만, 단 한 사람도 좋다는 사람 없습디다. 내가 예전에 미국 플로리다 집회에 갔다가 숙소에서 해변을 내다보고 있었는데, 백사장 가득 삼삼오오 거닐던 사람들이 갑자기 거센 바람과 파도가 몰아치니 모두 호텔로 들어가 꼭꼭 숨어버립디다. 이처럼 혈기 내고 분을 내는 것은 가정뿐 아니라 모든 관계를 다 무너뜨립니다.
자갈밭을 옥토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잠언을 썼어요. ‘자갈밭은 잡초도 싫어한다, 옥토는 모든 초목이 좋아한다, 온유한 자에게 복과 사람이 따른다.’ 가시나무도 자갈밭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낫 놓고 기역 자를 모르는 사람도, 심지어 악한 자라도 성내고 분내는 자갈밭 같은 사람 싫어한다니까요. 남녀노소 모두가 싫어합니다. 그러므로 내 마음속의 못된 꼬라지 자갈을 골라내어 옥토를 만들어야 내 가정에도, 내 직장에도, 내 교회에도 기쁨과 생명이 가득해집니다.
내가 기도원 공사를 하며 크게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요즘 포클레인은 엄청 업그레이드돼서 단순히 땅만 파는 정도가 아니라 360도 회전하며 못하는 게 없습디다. 자갈밭을 파서는 탈탈 털자 자갈만 남고 고운 흙은 싹 걸러냅디다. 그걸 보고 무릎을 탁 쳤지요. ‘그래, 방언기도로 내 마음속 자갈을 탈탈탈 걸러내니 옥토가 된 것 아닌가!’ 나도 예전엔 ‘칼 나간다, 총 나간다’ 할 정도로 한 성질 했었습니다. 그랬던 내가 지금은 천하에 온유한 자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나를 따릅니다. 부단히 기도하며 내 마음을 옥토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모세가 살인자였습니다. 그런 그가 40년을 광야에서 훈련받더니 천하에 온유한 자가 되어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키는 지도자가 되지 않았습니까? 사도 바울 역시 예수 믿는 자들을 잡으러 다니며 스데반 집사를 죽게 한 살인자였습니다. 그랬던 그가 예수를 만나 변화되더니 분을 내면 마귀가 틈을 탄다고 경고합니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엡4:26~27).
분을 다스리지 못한 사울이 어찌 되었습니까? 분을 다스리지 못한 아합이 아찌 되었습니까? 모두 멸문지화(滅門之禍)를 당하지 않았습니까? 온유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청년들 세미나에 화장품 중의 최고의 화장품을 준다 했더니 ‘와’하고 기대합디다. 그래 내가 이렇게 말해주었습니다. ‘화장품 중에 최고의 화장품은 웃음이다.’
복 받기 원하면 온유한 자가 되세요. 오직 온유한 자가 땅을 차지하고 풍부한 화평을 즐긴다고 시편 기자가 말합니다(시37:11). 온유한 자는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마5:5). 오늘 이 성산을 찾은 여러분 모두 온유한 자가 되어 하나님이 주시는 풍성한 복을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