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신년사
2023, 새해를 맞아 예수중심교단 선교사들의 신년사를 듣는다
지옥의 권세에 굴복하지 않는 자가 됩시다!
지옥의 권세는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러 온 마귀의 권세와 행위입니다. 지옥의 세력은 평화와 선(善)의 상실, 살인과 파괴와 황폐로 이어집니다.
저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대적으로 축복받은 나라에 살고 있었지만, 오늘은 몰락의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30년 전 독립 당시에는 인구 5,200만 명, 서독과 맞먹는 경제력, 과학과 산업의 발달, 세계 최대의 선박과 수송기, 원자력 발전소와 우주 로켓 등을 보유한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이 나라에는 전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평화도 없고, 경제도 없고, 저출산에 최근 몇 년 동안 국가 외부로 엄청난 사람들이 유출되고 수십만 명이 사망하거나 부상하여 이제는 이전 인구의 절반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제 많은 도시에서 이전의 희망과 의욕이 빛을 잃고 있습니다.
우리 삶에서 지옥의 세력이 작용하는 이유는 외부적인 것과 내부적인 것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먼저 원인을 찾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초석 목사님이 선포하신 2023년 슬로건 자체가 외부세력이 작용하는 전제조건이 우리 내부의 상태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불경건하고 우상숭배하는 왕들은 우상을 세웠는데 그것이 가증한 것이었습니다(삼하11:1~6, 겔8:5~18). 이러한 가증한 것들이 예루살렘을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죽음에 이르게 하였고, 그때 하나님께서는 외부 원수들의 행위까지도 형벌로 허락하셨습니다.
“경고를 무시하는 자는 경고도 그를 무시하리라!”는 목사님의 말씀을 어떻게 기억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최근 몇 년 동안 우크라이나는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나라를 바꾸기 위해서는 교회에서 개혁에 대한 부풀려진 욕망과 공허한 구호가 아니라 자신에 대한 쓰라린 진실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영적 열망과 열정 대신 정치인들이 애국심의 깃발 아래 민족주의 우상화로 이끌었던 독선과 자만, 헌신 대신 표면적인 경건, 사회정치적 몰이해와 성직자들의 무지로 모두 전향해버린 기독교인을 이름뿐인 평범한 라오디게아인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만일 제사장이 하나님의 뜻을 말하지 아니하고 사람의 교만과 정욕이 듣고자 하는 것을 귀에 걸면 우상과 나라가 크게 흥하리라는 거짓 예언을 만들어 한 세기의 1/3을 떠들어댔지만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분별하는 영의 은사와 삶의 영적 현실을 정확하게 분별하는 능력이 없으면 사람들을 그릇 인도하기 쉽고 거기에서 벗어나게 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소비주의 정신과 타락한 자유 정신이 현대 세대를 지배하여 그리스도인의 사고방식을 왜곡하고, 영적 열심을 고갈시키며, 한때 충실한 목사조차 무력화시킵니다.
하나님은 현대의 라오디게아교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정결한 금을 사서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눈에 바르고... 열심을 내어 회개하라”(계3:18~19)
이 말씀은 2023년 새해 슬로건인 “음부(陰府)의 권세가 감당할 수 없는 자가 되자!”를 실천하기 위한 중요한 처방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오늘날 이초석 목사님의 말씀이 얼마나 적절합니까? “큰 자가 되기 전에 먼저 깨끗하고 정직한 자가 되라!”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고 그분의 요구사항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은 그리스도인을 세상에서 무적의 존재로 만들어 국가를 효과적으로 유지하고 전쟁과 파괴로부터 보호할 것입니다.
2023년 새해는 음부의 권세가 감당할 수 없는 자들로 우리 모두를 강하게 하소서. 올해는 한국의 평화로운 하늘을 지키고, 여러분의 가정에 번영을, 여러분의 영혼에 평화와 기쁨이 더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평화, 번영, 평온, 기쁨이 우크라이나로 돌아오기를!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예수중심교회
슬라바 목사
감사가 능력입니다
예수중심교회 모든 성도 여러분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또 건강하시고, 올해는 예수님과 함께 하나 되어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고통 속에서도 그 의미를 찾아서 감사함으로 악하고, 지독하고 끔찍한 음부의 권세를 이겨냅시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감사할 것을 찾아 감사할 때 음부의 권세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7년 동안 법원 문제로 검찰조사를 받으며 당한 고통이나 아픈 마음은 그 무슨 말로도 표현 못할 것입니다.
7년 전, 우루과이 예수중심교회에 전도를 많이 하는 청년 자매가 있었습니다. 그 자매를 파라과이 예수중심교회로 데려가서 구역장으로 임명했습니다. 70~100명까지 전도하는 등 열심히 일하고 있었는데 그만 구역의 한 청년과 바람이 나서 임신을 하고 말았습니다. 우루과이의 부모는 우리 교회 집사들인데 파라과이에서 우리가 관리를 잘못해서 임신했다며 우리를 고발했습니다. 파라과이에 있는 동안 밥도 주지 않았다느니, 인신매매를 했다느니 별별 모함으로 결국 우루과이 검찰로부터 7년간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유치장에서 하룻밤 지내기도 하고, 급기야 출국금지 조치가 되어 목사님과 해외집회도 나갈 수 없었습니다. 그 7년 동안 언제 또 검찰에서 오라고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늘 두렵고, 어떻게 그렇게 무시무시한 거짓말을 꾸며대는지 억울하고, 분하고, 정말 7년이 20년 같았습니다.
그렇게 감사로, 또 눈물로, 또 두려움으로, 또 떨림으로 지내왔는데 드디어 지난해 11월, 무혐의 처리되었다는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돌아보면 총회장 목사님의 기도 가운데 우리 모두가 합심으로 애통하며 기도한 결과, 마침 저희 담당 변호사가 크리스천이었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7년 만에 무혐의 처리된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이나 환경에서 공감할 수 있는 감사는 오직 눈물뿐이었습니다. 입으로의 감사도 있지만 영혼의 감사는 저의 경우에는 그저 눈물이더군요.
고통 속에서 그 의미를 찾고 감사할 때 음부의 권세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 또 감사, 눈물의 감사….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끔찍한 음부의 권세를 감사로 이겨냅시다.
로마서 8장 28절 말씀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이 말씀이 마음과 환경이 어두웠을 때 등불이 되고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고통과 어려움이 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다들 있겠지만 고통 속에서 의미를 찾고 감사로 음부의 권세를 이겨냅시다.
감사도 연습이더군요. 제 경우에는 감사를 연습했습니다. 일주일이 지나고 한 달이 지날 때 변화가 오더라고요. 환경에서 감사를 찾고 음부의 권세를 이겨서 승리합시다. ‘예수님 찬양’ 가사처럼 승리는 우리의 것!
요즘 우리 교회에서는 목사님께서 작사하신 ‘예수 바람’을 번역해서 열심히 부르고 있습니다.
‘감사를 하세요, 승리가 다가와요.’
이렇게 불러봅니다. 생각만 해도 힘이 납니다.
2023년 새해, 감사로 음부의 권세를 이기시고,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올해도 이렇게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해주신 하나님과 우리 총회장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로 승리하는 2023년 새해가 됩시다! 감사합니다.
예수중심교단 중남미 선교 통역관
이현숙 선교사
생각이 결과를 낳는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을 보시고 그 생각을 쓰시기 원하신다.
어느 권사님의 간증이다.
어느 날 권사님이 아주 좋은 멜론을 선물 받으셨다. 그것을 받은 순간에 목사님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우리 목사님을 대접해드려야지.’ 그런데 그 생각과 동시에 다른 생각이 떠올랐다. ‘이것을 절반만 목사님께 드리고 절반은 내가 먹어야지.’ 하는 생각이었다. 그러다가 하루가 지나게 되었다. 그런데 또 다른 생각이 자기를 사로잡았다. ‘목사님은 좋은 것 많이 드시니까 그냥 이것을 다 내가 먹어야지.’ 하는 생각이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서 평범한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
첫 번째, 하나님의 생각이 우리를 지배하고,
두 번째, 우리 자신의 생각이 우리를 지배하고,
세 번째, 마귀의 생각이 우리를 지배하게 된다는 것이다.
엘리야와 사르밧 과부의 사건이 열왕기상 17장에 기록되어 있다.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왕상17:13).
사르밧 과부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둘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왕상17:12).
그런데 엘리야는 그것을 자기가 먼저 먹겠다고 가져오라고 했다. 자기 생각을 접고 주의 종의 말에 순종한 이 사람 사르밧 과부, 참으로 대단하다.
사르밧 과부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나도 자신의 생각을 접고 하나님의 생각으로 순종한다면 음부의 권세가 감당할 수 없는 자가 될 것이다 .
우리 2023년에도 이런 믿음의 결단으로 모두 승리합시다.
일본 동경예수중심교회 김장길 목사
시작이 반이다
“할 수 있다는 생각과 하면 된다는 믿음이 해보자 하는 행동으로 연결될 때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무언가 바라고 원하는 것이 있는데 행동하고 노력하지 않으면서 생각으로 요행(徼幸)만 바란다면 이룰 것은 아무것도 없다.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염려, 근심, 고민이란 생각에 갇히게 되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게 된다.
후회하게 되는 일들을 보면 대부분은 시도하지 않고 망설이고 고민하다가 그냥 주저앉은 일들이 많다.
목회가 정체되면서 답답한 마음에 3일 금식에 들어갔는데, 끝나는 날 새벽에 꿈속에 생생히 잠언 5장 11~14절 말씀을 받았다. “두렵건대 마지막에 이르러 네 몸, 네 육체가 쇠패할 때에 네가 한탄하여 말하기를 내가 어찌하여 훈계를 싫어하며 내 마음이 꾸지람을 가벼이 여기고 내 선생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나를 가르치는 이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던고 많은 무리들이 모인 중에서 모든 악에 거의 빠지게 되었었노라 하게 될까 하노라”
‘경고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고’ 내 방식대로 안일하게 가다가 5개월 후에 대상포진이 왔고, 1개월 동안 말할 수 없이심한 고통 속에서 기도와 말씀을 회복할 수 있었다. 기도를 회복하면서 변화의 바람이 일기 시작했고, 디모데 썬 선교사를 파송 받는 은혜를 입었다.
파송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새벽기도 때마다 오로지 260장 ‘새벽부터 우리’ 찬송가를 부르고 있다. 영혼의 열매에 대한 간절함과 애절함으로 구하고 찾고 계속 두드리고 있다.
‘영혼을 보내주소서.’ 기도만 하고 기다리는 게 아니라 한국어와 영어 전도지를 만들어서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상관없이 영어로 말하며 나눠줬다. 이렇게 시작한 것이 꾸준하게 하다 보니까 3만 장이나 된다.
처음 시작할 때는 코로나로 인해 상황이 안 좋아서 망설였지만 시작하고 나니까 더 기도하게 되고 전도하니까 더 충만함을 얻을 수 있었다. 전도지를 받은 영혼들뿐 아니라 생각지 못한 영혼들도 보너스로 하나님께서 보내주셨다.
2017년 호주 집회는 미약했지만, 오대양 육대주 마지막 주자로서 찬양단이 함께한 목사님의 신유 은사 집회를 위해서 계속 준비할 것을 다짐한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하면 된다! 아무리 복잡하고 어렵더라도 일단 시작하고 나면 안 되는 것이 없다! 지금 당장 시작하자!
2023년, 행동하는 믿음을 갖자!
호주 시드니예수중심교회 문정훈 목사
기도로 하루를 열고, 기도로 하루를 닫읍시다
예년보다 몇 배는 더 힘든 중에도 여기까지 이른 것은 하나님의 갑절 은혜와 보호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어떤 이는 ‘감사는 은혜를 받는 그릇’이라 합니다. 은혜는 자물쇠요, 믿음은 열쇠입니다. 은혜의 자물쇠에 믿음의 열쇠를 꽂아 돌리면 되는데, 그 열쇠를 꽂아 돌리는 일은 우리가 해야 합니다. 혹시 주신 모든 신령한 복 앞에서 머뭇거리며 살지는 않았는지요?
몸이 아프면 식욕이 떨어지듯 영적인 병이 생기면 영적인 입맛도 떨어집니다. 영의 양식인 성경 말씀이 먹기가 싫어지고 설교 말씀도 귀에 안 들어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교회 가는 것도 싫어집니다.
이럴 때 신앙인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입맛이 없어도 억지로 밥을 먹어야 건강해지듯이 억지로라도 영의 양식을 먹고, 억지로라도 예배의 자리에 앉아야 합니다. 억지로라도 말씀을 들어야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통해 힘을 공급받아 믿음이 회복되고 영적 입맛이 되살아납니다. 우리가 단순히 일상적인 삶만을 살아간다면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없습니다.
열심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알려면 힘써 분투하지 않고는 진짜 체험적으로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힘써’라는 단어는 사냥꾼이 사냥감을 필사적으로 뒤쫓고, 사냥감은 필사적으로 도망가는 그런 절실한 마음과 애씀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기도 없는 하루, 기도 없는 일생은 능력 없는 삶이며, 기도는 내가 주님의 뜻에, 마음에 설득당하는 것입니다. 준비된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누군가를 만나기 전에 반드시 먼저 힘써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로 하루의 아침을 여는 열쇠가 되게 하시고, 기도로 밤의 문을 닫는 빗장이 되게 하십시다. 죄악된 세상에서 믿음의 승리는 기도밖에 없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늘 애쓰고 힘써 주님의 얼굴을 먼저 구해서 오는 새해는 음부(陰府)의 권세가 감당하지 못하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하며 기도드립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6:35).
일본 서동경 예수중심교회 김경숙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