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선교와 남북 평화통일, 이 두 가지가 목사님이 이 땅에서 이루고 싶은 꿈이라고 자주 말씀하십니다. 이번 청주 무심천 전도집회에 우리가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한 것은 이미 12차에 걸쳐 진행해왔던 평화통일 기도성회의 연장선상에 있다 하겠습니다. 서울에 장소만 허락한다면 13차 평화통일 기도성회를 진행하고자 했지만, 마땅한 장소가 나지 않고 있는 참에,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이라는 야외광장에서 집회가 열리기에 국가와 민족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기회를 갖게 된 것입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우리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소망하며 기도하는 이유도 결국은 우리의 궁극적 목적인 복음 전파에 있다 할 것입니다. 한국전쟁 이후 70년 넘게 남북이 서로 왕래할 수 없는 분단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에 우리는 마치 섬나라처럼 고립된 채 대륙으로의 육로 진출이 막혀있는 처지 아닙니까? 남북만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다면 육로를 통해 저 멀리 서유럽까지 달려갈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평양의 김일성광장이나 베이징의 천안문광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라도 최소한 남북 간의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한 평화가 이 한반도에 자리 잡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쉬지 않고 한반도의 평화로운 통일의 역사를 꿈꾸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3:12~14). 이제 다음 주면또다시 우리는 미국 서북부 워싱턴(Washington)주의 시애틀(Seattle)과 남부 텍사스(Texas)주의 휴스턴(Houston), 두 도시 집회를 위해 떠납니다. 장소가 어디든 목사님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기사와 표적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현재성을 나타내시며, 하나님을 갈망하며 사모하는 자들에게 성령을 부어주는 가장 성경적인 사역을 진행하십니다. 그들에게 성령만 임하면, 그리고 그들이 목사님이 가르친 대로 쉬지 않고 기도하여 성령의 충만을 받고 살아간다면, 세상 끝날까지 성령께서 그들을 인도하시고, 또한 성령 받은 그 영혼들을 통해 하늘나라는 더욱 확장될 것이기에 이것이 우리 선교사역의 처음과 끝이라 할 것입니다. 그 이상은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시고 지키시고 인도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14:26). 그래서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서 복음을 전할 때, 그들이 요한의 세례만 알고 성령에 대해서는 깜깜한지라 그들에게 안수하여 성령을 부어준 것입니다(행19:1~7).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각색 병을 고치며 성령을 부어주는 사역이야말로 예수께서 공생애 동안 하신 일이요, 열두 제자들, 칠십 인의 제자들이 수행한 사역들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을 세우시고 명하신 것입니다.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며 천국이 가까웠다 전파하라는 것입니다(눅10:8~9). 또한 이것이 목사님께서 40년 넘게 변함없이 수행해오신 사역입니다.
우리는 그 사역에 동참하여 이번 청주에서도 성공적인 작품을 하나님께 돌려드렸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죽은 뒤에도 천국까지 가져갈 수 있는 것이 바로 이것, 우리가 주를 위해 애쓰고 수고한 일들 아닙니까?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우리 인생에서 우리가 유일하게 하나님 앞에 가져가서 자랑할 수 있고, 그에 따르는 상급과 면류관을 받는 길이 이것인 줄 알기에 이름도 빛도 없이 목사님을 따라 주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것 아닙니까? 이번 청주 무심천 전도집회를 위해 애쓰고 수고한 모든 분께 주의 이름으로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반드시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날에 칭찬하시고 상급으로 보상해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