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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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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위치 : home > 교회신문 > 제 1377호(2026.09.27) > 세상을 보는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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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의 이유
      

러셀 코웰 박사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에서 백만장자로 성공한 4,043명의 공통점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놀라운 것은 이들 가운데 고졸 이상의 학력자는 단지 69명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사람이 성공하는 데 있어 학벌보다 더 중요한 그 무엇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진짜 중요한 것은 이들에게는 확고한 신앙이 뒷받침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에게는 세 가지 분명한 의식이 있었다고 한다. 첫째, 목적이 분명했다. 둘째, 목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이 있었다. 셋째, 자신의 무능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기도했다는 것이다.

성공하길 원하는가? 그 무엇보다 확고한 신앙을 가지라. 그리고 그 신앙을 바탕으로 목적을 정하고, 최선의 수고를 아끼지 말라. 하나님은 하고자 하는 자에게 더 큰 힘을 실어주실 것이다.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눅18:27). 사도 바울은 말한다. 만물은 너희 것이요,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다. 즉 모든 것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고전3:21~23).

예수님은 우리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할 수 있으나 담대하라고 주문하신다. 이유는 단순하다. 이미 예수님께서 세상을 이기었다고 하셨기 때문이다(요16:33). 또한 시편 기자는 기록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부족함이 없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하나님을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34:9~10). 궁극적으로 모든 것을 이루는 것은 하나님이시다. 그러니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임을 기억하자.
김상욱 목사

영혼의 호흡을 다시 뛰게 하라

영생에 이르는 길
달리기를 한 지 어느덧 1년, 내 삶에 놀라운 변화가 찾아왔다. 1년 중 무려 열 달 동안 나를 괴롭히던 알레르기 비염이 말끔히 사라졌다. 코로 자유롭게 숨을 쉬는 것이 이토록 행복한 일일 줄이야. 전에는 냄새를 맡지도 못했고, 숨쉬기도 힘들며, 말할 때마다 답답한 콧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꾸준히 달리자 오작동하던 면역체계가 제자리를 찾았다. 건강은 가만히 있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관리해야 한다는 진리를 몸소 깨닫는다. 관리하여 목사님 말씀처럼 건강이 도망가지 못하게 꼭~~ 잡아야 한다. 내 몸의 면역체계를 되살리며 깨달은 원리는 영적인 삶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영적인 건강 역시 절대 저절로 유지되지 않는다. 매일 꾸준히 기도하는 생활을 이어갈 때, ‘영적 심폐 혈관’은 비로소 더욱 강건해진다. 기도의 호흡이 원활해지면 일상에서 감사의 조건들을 깨닫게 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친밀해진다. 복잡하게 얽혀 있던 생각과 감정이 정돈되며, 삶의 본질적인 의미와 목적을 비로소 눈으로 보듯 알게 된다.

반대로 매일의 기도 시간을 소홀히 하고 기도의 호흡을 놓쳐버리면? 알레르기 비염으로 코가 막히듯, 영적인 감각이 순식간에 둔감해지고 영혼의 기능에 마비가 찾아온다. 둔감해진 영혼은 죄에 무감각해지고,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은사와 사명마저 세월 속에 점차 소멸되어 가고 만다. 영적 오감이 마비되면 은혜의 향기도 맡지 못하고, 주님의 나지막한 음성도 들을 수 없는 영적 기근 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결국 해답은 단순하다. 자리를 훌훌 털고 박차고 일어나 기도하러 가고, 운동하러 가야 한다. 생각만 하고 주저앉아 있어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기도하기 정말 싫은 날이어도 일단 기도의 자리로 나가는 것에 목표를 두자. 성전에 가득한 우렁찬 기도의 소리를 듣다 보면 내 영혼의 막혔던 호흡도 어느새 시원하게 뚫릴 것이다.

운동화 끈을 단단히 묶듯 거룩한 기도의 무릎을 꿇자. 내 영혼의 막힌 호흡을 뚫어내는 그 작은 결단과 발걸음이, 무기력했던 우리 삶을 다시금 생명력 넘치는 하나님의 품으로 안착시킬 것이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영혼으로 날마다 승리하는 성도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문천명 전도사

아멘! 꿀꺽!

야곱의 사다리
내 앞에 음식이 많이 있어도 내가 먹고 꿀꺽한 음식만 내 것이라고 목사님이 말씀하셨다. 하나님 말씀을 들을 때도 들은 모든 말씀이 다 내 것이 아니다. 내가 감동 받고, 깨닫고, ‘아멘’하며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것만 내 것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감동이 오면 ‘아멘’하고 얼른 꿀꺽하라 그러면 내 것이 될 거라 하셨다. 만약 그 말씀이 너무 마음에 와닿으면, “아멘! 스트라이크!”라고 외치라 하셨다. 내 마음을 치는 말씀에 대한 환호성. “아멘! 스트라이크!”

위대한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위대한 게 아니다. 위대한 사람이 되는 것은 위대한 목표로 향해 한 걸음 내딛는 결단, 하고자 하는 마음과 동반된 실천이 이미 위대한 사람으로 출발되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모방은 훌륭한 창조의 시작이다.

난 아멘으로 말씀을 꿀꺽하기로 맘먹었다. 하나님 말씀이라면 무엇이든, 순종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지.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설교 도중이었다. 목사님 말씀 중에, “나일강에 모세가 띄워질 때 이미 바로의 딸이 예비되었다.”는 말씀이 갑자기 확 와닿았다. 그것이 내 말씀으로 들렸다. 그 말씀이 갑자기 통역되어 들렸다. “너를 위한 사역지는 네가 신학할 때부터 예비되었다.” 이렇게 들렸다. 아주 분명한 말씀으로, 레마로 들려왔다. 그 말씀이 내 가슴을 때렸다. “아멘! 스트라이크!”

내 가슴을 방망이로 때린 그 말씀은 내가 ‘아멘’하자 내 안으로 꿀꺽하고 들어갔다. 가슴에 불이 타올랐다.

“나를 위해 예비되어 있다고?”

도장을 찍듯 주님께 약속만 받음 된다. 감사헌금을 먼저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이 급했다. 예전부터 작정기도를 하면 먼저 기도 전에 ‘응답되어 감사하다’고 감사헌금을 미리 드렸던 생각이 났다. 감사헌금을 미리 드리면 작정기도 시작도 전에 응답되어 감사하다고 드리니 왠지 하나님이 쫓기실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갑자기 설교 도중 옆에 앉은 신학교 짝꿍에게도 재촉했다. 아멘 하라고! 꿀꺽하라고! 영문도 모른 채 짝꿍도 내 재촉에 아멘 했다. “아멘! 꿀꺽!” 우리 사역지도 미리 예비됐으니 얼른 감사헌금하자고 독촉해 함께 헌금까지 했다.

그로부터 한 달도 되기 전에 내 짝꿍은 1호 전도사로 졸업 전에 사역을 나갔다. 나는 4개월 후에 사역을 나갔다. 이게 우연일까?

이 일은 ‘하나님의 일은 우연이 없다’는 토저의 말과 같이 작은 입술로 뱉은 믿음의 말, 믿음의 선포, 주님이 쫓기실 거라는 상상이 빚어낸 믿음의 역사라 믿는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는 말이 그런 뜻 아닐까. 나를 위해 예비된 모든 것들은 그냥 오지 않는다. 내 믿음의 말에 달려 있고, 바라는 것이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말로 나타냄에 달려 있다. 바람이 상상으로, 상상이 확신으로 되기까지 믿음의 역사는 믿음의 말을 기다리고 있다.

비록 짝꿍은 아무것도 모른 채 날 따라 했지만, 믿음으로 건넨 말을 믿고 함께 던진 결단 때문에 그 믿음의 역사를 맛보게 됐다. 믿음은 곧 모방이다. 숱한 선진들의 믿음의 길을 모방하며 그대로 쫓아간 믿음의 위대한 인물들도 모두가 그런 작은 결단, 믿음의 선포 때문에 믿음의 역사를 맛본 거 아니었을까.

마음으로 믿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그것을 입으로 얼른 시인하고 행동이 동반되면 실상이 된다.
박정임 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