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입니다. 오랜만에 바쁜 일손을 잠시 멈추고 고향을 찾아가 가족을 만나고, 함께 음식을 나누는 즐거운 명절입니다. 이번 추석에도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고, 오가는 길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런데 하나 명심해야 할 것이 있는데, 다들 아시죠? 절대 제사를 지내면 안 된다는 겁니다. 어떤 이유로든 제사 지내는 것은 안 됩니다. 왜냐하면 그건 귀신에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상과 귀신의 상에 겸하여 참예치 못하리라”(고전10:20~21).
우리는 조상에게 제사를 지낸다고 하지만, 성경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귀신은 불신자의 사후의 영, 곧 믿지 않고 죽은 영혼이기 때문입니다. 살았을 때야 할아버지요 할머니지만, 믿지 않고 죽었으면 다 귀신이 되는 겁니다. 여러분, 제사 지내는 것은 전통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건 분명히 귀신에게 절하는 것이고, 귀신을 우상시하는 것으로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예수 믿는 자들에게, “왜 제사를 안 지내냐? 돌아가신 부모나 조상에게 예를 갖추는 것이 뭐가 나쁘냐?”며, 기독교를 편협한 종교 취급하는데, 그네들이 몰라서 그런 겁니다. 기독교는 부모나 조상을 홀대하는 비도덕적인 종교가 아닙니다. 오히려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효도하라(출20:12)’고 실질적인 효를 가르치는 종교입니다. 효는 한시적입니다.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해야 하는 것입니다. 돌아가신 다음에 제사상을 거하게 차리는 것은 자기만족이지, 효도 아니고, 미풍양속도 아닙니다. 살아계실 때 자주 찾아뵙고, 자주 속내도 들어드리고, 자주 맛난 것도 사드리고 살피는 것이 효입니다. “그럼 제사만 안 지내면 되지요?”라고 물으실 텐데요, 그건 아닙니다. 우리 주부님들 중에 안 믿는 집안 며느리는 명절이 참 곤란할 겁니다. 제사상에 절하는 건 어찌 피할 수 있는데, 제사 음식은 만들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그것도 하면 안 됩니다. 도둑놈들이 남의 집을 털 때 망을 보는 자나, 담을 넘는 자나, 장물을 내다 파는 자나 다 같은 한패거든요. 다 처벌받습니다. 제사 음식을 장만하는 거나 제사 지내라고 돈을 내는 거나 다 제사 지내는 것과 똑같습니다.
예레미야 7장 18~19절에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자식들은 나무를 줍고 아비들은 불을 피우며 부녀들은 가루를 반죽하여 하늘 황후를 위하여 과자를 만들며 그들이 또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부음으로 나의 노를 격동하느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나를 격노케 함이냐 어찌 자기 얼굴에 수욕을 자취함이 아니냐.” 여자들이 우상에게 제사 지내기 위해 부침개를 부치고 나물을 무치는데, 하나님이 이를 보시고 격노하셨습니다. 우상에게 제사지내는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 면어 떻 게해야할까요? 명절인데 부모님을 찾아뵙지도 말고, 부모님 용돈도 드리지 말라는 말입니까? 그게 아닙니다. 돈을 구별하여 드리고, 음식도 구분해서 만들면 됩니다. 어렵겠지만,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제가 하고 싶은 진짜 이야기는 이것입니다. 명절을 가족을 전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으세요. 믿지 않는 가족이 있으시죠? 그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그게 우리의 사명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지금 지옥을 향하여 가고 있다면 막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믿지 않는 가족을 구원하는 방법은 이것입니다. 명절에 모였는데 막 예수 믿으라고 목청을 높이는 것보다 평소에 믿는 자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것입니다. 명절 때만 만나서 ‘예수 믿어라’ 하는 것보다 평소에 늘 올바르게 살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 본이 되어야 합니다. 명절 때만 부모님을 찾아뵐 것이 아니라, 무슨 일이 있어야 형제에게 안부를 물을 게 아니라 평소에 안부도 묻고, 선한 마음으로 챙기고 살피는 것이 그들을 예수 앞으로 인도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선하고 아름다운 당신의 행실로 인하여 가족이 예수 앞으로 나오도록 하는 겁니다. 그들이 당신의 행실을 보고 ‘과연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달라. 나도 믿어볼까?’ 하도록 말입니다. 마음이 열렸을 때 복된 소식을 전하면 됩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명절에 제사 문제로 고민 안 해도 될 것입니다. 추석이 우리나라의 추수감사절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족 모두가 모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테니 여러분은 제사 걱정 안 해서 좋고, 이를 보신 하나님은 기뻐하사 복을 주실 테니베 푸 신분은 따로 있는데, 죽은에게 감사를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하나님이 참 허탈하실 것입니다. 누가 햇빛을 주셨습니까? 누가 비를 주셨습니까? 누가 바람을 불게 하셨습니까? 조상이 도와서 풍작이 되는 게 아닙니다. 조상의 은덕으로 풍요로운 게 아닙니다. 전적으로 때를 따라 비를 주시고, 햇볕을 주시고, 바람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키우시는 이도 하나님이시요, 물 주시는 이도 하나님이시요, 거두게 하시는 이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니 처음 익은 열매를 그분께 드리고, 그분께 감사해야 옳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잠3:9).
우리 가족 모두가 하나님께로 돌아와 제사상이 감사의 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술잔을 올리던 자리가 찬송하는 자리로 바뀌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이 이렇게 축복하십니다.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잠3:10). 우리 삶에, 우리 가정에, 우리나라에 전혀 부족함이 없게 될 것얼마나좋습니까? 사실조상입니다.
여러분, 다시 강조하지만, 신앙만은 타협이 있을 수 없습니다. 세상 모든 것은 타협점을 찾아야 하지만, 신앙만은 절대 타협의 대상이 아닙니다.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이것이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십계명 중 첫 계명입니다. 그 하나님은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20:5~6)고 경고하셨습니다. 경고를 무시하면 경고도 여러분을 무시하는 법, 감히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야 어찌 살아남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믿음의 선친들이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신앙을 지킨 것 아닙니까. 다니엘을 보십시오. 삼십 일 동안 다른 신이나 사람에게 무엇이든 구하면 사자굴에 넣는다는 금령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을 향하여 하루에 세 번씩 기도했습니다. 사자굴에 들어갈지언정 신앙의 타협은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자굴에 던져졌습니다만 하나님이 사자의 입을 봉하셨고, 오히려 다니엘을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까지 형통케 하셨습니다(단6:28).
사드락과 메삭, 아벳느고도 느부갓네살이 만든 신상 앞에 절하지 않으면 풀무불에 던져질 위기에 처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풀무불에 들어가는 쪽을 택했습니다. 절대 신앙에 타협은 없다는 대쪽 같은 믿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이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은 탄복하셨고, 주의 천사들을 급파하사 풀무불 가운데서 그들을 건지셨으며, 그들을 더욱 높이셨습니다(단3:30).
여러분, 믿지 않는 가족에게 휩쓸릴 것이 아니라 신앙의 지조를 가지고 신앙을 지키세요.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도리와 언행으로 가족을 전도하세요. 그래서 우리 가족 모두가, 더 나아가 우리 민족 모두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추석이 되게 합시다. 그런 가정이 되는 것, 그런 나라가 되는 것, 먼저 믿은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너희는 세상의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5:14~16). 할렐루야!
사람을 기쁘게 하지 말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라
모든 것은 타협해도 신앙에는 타협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