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舊)소련에서 신병들에게 무신론 교육을 시켰다.
한 장교가 나와서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며 말했다.
“신병들, 저기 하늘을 보라. 신이 보이나, 안 보이나!”
“안 보입니다!”
“그렇다. 신은 없다! 있다면 눈에 보여야 하지 않겠나.”
“그렇습니다.”
이때 한 사병이 장교의 머리를 가리키며 말했다.
“여러분, 장교님의 머릿속이 보입니까, 안 보입니까!”
“안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장교님은 골빈 장교입니다.”
“.....”
‘보이지 않는 것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자다. 물고기 눈에 물이 보이지 않고, 우리 눈에 공기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물이 없고, 공기가 없다고 하는 자는 바보다. 그것이 있어 숨을 쉰다. 우리의 오장육부도, 우리의 생각도 보이지 않으나 그것에 의해 움직인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으나 분명히 살아계신다. 그 아들 예수를 통하여 사람에게 보이셨으며, 성령으로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신다. 하나님을 보려고 하지 말고 성령으로 하나님을 체험하라.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욱 귀하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요1:18).
이초석 목사 저서 ‘사랑이 무르익어야 결혼에 골인한다’ 중에서
:: Good News ::
이 땅에는 82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백인, 황인, 흑인 등 다양한 인종들과 남녀노소 빈부귀천의 사람들이 섞여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이분법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바로 ‘생명’을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입니다. 생명을 가진 자는 육신이 죽은 후에 천국에 가게 되고, 생명이 없는 자는 지옥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믿음이 없는 세상 사람들은 죄를 윤리나 도덕적인 기준으로 생각합니다. 내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나름대로 착하게 살았으니 죽은 뒤에 좋은 나라에 갈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는데 큰 착각입니다. 성경이 제시하는 죄인의 모습은 생명이 없어 부패하고 썩어져 가는 모습입니다. 믿지 않은 사람들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있다.”라고 하는데 ‘하나님의 생명’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예수님’입니다.
하나님께서 천하 인간에게 구원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적이 없는데,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그 예수님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없습니다. 오직 한 길, 예수님 외에 구원에 이르는 다른 길은 없습니다.
삶 속에 예수님이 없으면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않는 자요, 속임 당하는 자요, 여러 가지 정욕과 향락에 종노릇 하는 가증한 자가 되어 살다가 지옥에 갈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세요. 이런 허물과 죄에서 구원하실 분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예수님을 믿으세요.
:: 나도 건강할 수 있다 ::
뇌졸중 초기증상 및 예방과 관리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는 질환으로, 발병 시 빠른 대응이 생명을 좌우합니다. 대표적인 초기증상은 얼굴이나 팔, 다리의 한쪽 마비, 말이 어눌해지는 언어장애, 한쪽 시야가 흐려지는 시야장애, 균형감각 상실로 인한 보행 불안, 그리고 갑작스럽고 극심한 두통입니다.
이때 FAST 법칙을 기억하면 좋습니다. FAST(Face-얼굴 한쪽이 처지는가? Arm-팔을 들었을 때 한쪽이 떨어지는가? Speech-말이 어눌한가? Time-발견 즉시 119 신고)를 기억하고 즉시 응급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뇌졸중 예방의 핵심은 혈관 건강 관리입니다.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을 조절하고, 염분과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흡연은 혈관 손상을, 과음은 혈압 상승을 유발하므로 금연과 절주가 필수입니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면도 뇌혈관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뇌졸중 예방을 위해 혈류 개선, 혈압 안정, 항산화 작용, 뇌기능 강화를 목표로 약재를 사용합니다. 단삼(丹蔘)은 혈류 개선과 혈전 억제에 효과적이며, 홍화(紅花)는 혈액 점도를 낮춰 뇌혈류를 촉진합니다. 천궁(川芎)은 뇌혈류량 증가와 두통 완화에 사용됩니다. 체력이 약한 경우 황기(黃耆)와 당귀(當歸)로 기혈을 보충하고 혈관 탄력을 높입니다. 인지 기능 보호를 위해 석창포(石菖蒲)와 원지(遠志)가 활용되며, 기억력 회복과 신경안정에도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약재는 복합 처방 형태로 사용되며, 맞춤형으로 조합해야 최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병이 발생하기 전에는 가까운 한의원에 가서 체질에 맞고 뇌혈관에 도움이 되는 약초를 물어보아 연하게 차로 마시는 것도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초차와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면 뇌졸중 예방뿐 아니라 초기 뇌혈관 질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병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고 준비하여 주님이 주신 건강을 잘 관리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기도합니다.
Dr. 설재현 집사
kseolmed@hanmail.net
:: 참된 깨달음 ::
거짓을 버리고 진리를 따르자!
주의 일을 하다 보면 거짓말과 관련된 일들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분명히 죄로 말씀하신 거짓말을 왜 사람들은 거리낌 없이 하는 것일까?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거짓말은 인간의 타락한 본성에서 비롯됨을 알게 된다. 정체성의 혼란, 낮은 자존감과 열등감, 인정의 욕구, 타인의 시선에 대한 과도한 의식 등이 거짓말의 이유가 된다. 두려움이나 불안,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 혼날까봐 생기는 자기방어의 마음도 한몫한다. 처음에는 작고 사소한 거짓에서 시작하지만, 반복되다 보면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지 못하게 된다. 결국 자신도 무엇이 진짜인지 헷갈리는 지경에 이른다. 타인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 다른 사람을 조정하려는 경향까지 보인다.
교회 안에서도 거짓말은 큰 해악을 끼친다. 당을 짓고, 거짓된 정보로 성도들을 현혹시켜 교회를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하나님은 거짓말을 단순한 말실수나 나쁜 습관쯤으로 여기시지 않는다. 오히려 거짓말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무너뜨리는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고 미워하시는 심각한 죄로 여기신다(잠6:16~19). 죄는 마귀로부터 비롯된 것이며(요8: 44), 하나님의 성품과 반대되는 속성이라 하셨다. 거짓말을 일삼는 자의 결말은 하나님께로부터 버림받는 것이다(계21:8).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람은 누구나 실수한다. 중요한 건 그 자리에서 멈추고 돌이키는 것이다(요일1:9). 거짓말은 생각보다 쉽게 시작되고 한 번 익숙해지면 끊어내기가 매우 어렵다. 하나님은 우리가 모든 일에 진실하고 정직하게 살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정직한 사람을 기뻐하시고, 진실한 자를 높여주신다.
우리는 진실하고 정직한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한다. 총회장 목사님처럼 “내가 거짓말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는 것이다!”라는 신앙 자세를 우리도 닮아가야 한다.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엡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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