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토요일, 서울예수중심교회 청년부에서 이시대 목사님을 초청하여 1일 성령집회를 열었다. ‘성령세례와 성령 회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천국 잔치는 성령을 사모하는 젊은이들에게 특별한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성령은 왜 받아야 할까?’ 목사님은 먼저 이 질문을 통하여 청년들에게 성령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셨다. ‘구원의 확신을 얻고(고후13:5), 영적 은사를 받고(고전12:9),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기 위해서(고전2:10) 우리는 반드시 성령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성령을 받아야 올바른 기도를 할 수 있고(롬8:27), 내 삶을 바른길로 이끌 수 있다’며 목사님은 성경을 자세히 풀어가며 성령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셨다.
‘이 자리에 모인 청년들이 성령을 받기 위해서는 첫째, 성령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고, 둘째,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요7:37)는 말씀처럼 간절함이 있어야 하고, 셋째,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아야만(행2:38) 성령을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목사님은 마지막으로 성령의 임재를 기록한 성경의 사건들을 소개하시며,
‘오순절 마가다락방에서 제자들과 120문도가 기도할 때, 이방인이었던 고넬료는 베드로의 말씀을 듣다가 성령이 임했던 것처럼, 그 성령은 지금도 우리가 간절히 사모하며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고 말씀을 들으며, 목사님의 기도를 받을 때 성령이 임한다’고 설명해주셨다.
목사님의 설교가 끝난 후, 성령 받기를 원하고, 성령 회복을 원하는 청년들이 단으로 나와 무릎을 꿇고 기도했고, 그 순간 모두 성령을 받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지금은 성령시대다. 총회장 목사님께서 성령은 진열품이 아니라 이 땅을 살아가는 연장이요 무기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주신 최고의 선물인 성령의 충만함으로 영적 전쟁에서 항상 승리하는 우리 예수중심교단의 청년들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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